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건 마름이나 가스하푼처럼 완전히 개화한 에고는 아님.
동백처럼 개화하던 에고를 지닌 케이스, 불완전하게 발현한 뒤틀림과 사실 크게 다르지는 않음.
실제로 불완전하게 추출한 우는 아이의 책장은 해당 필립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 사실임.
날개가 달려있는데, 묘사상 한쪽 뿐이라 못 나는듯.

매번 벌어진 일에서 도망치며 변명하며 타인을 희생시킨 자기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발현한 에고인만큼 능력은 스스로의 전투력 강화와 화염 능력.
평소 사용하던 스티그마제 공방 무기의 영향인지 화염계열 능력을 소유하게 됨. 이후 잔향 필립의 연출로 추측컨데, 이 불꽃은 감정이 고조될수록 강해짐.

화염 능력의 일환으로 적들 전체에게 화상을 부여하는 능력이 있음, 이 능력은 추후 뒤틀림 상태로 변형되어 가지고 나옴.

다만 능력 자체가 불안정해서 주기적으로 공격 상태와 방어 상태를 바꾸어가면 전투해야하는데, 방어때는 공격자에게 화상을 공격때는 피격자에게 화상을 부여함.
이것도 이후 완전히 뒤틀린 후에는 자유자재로 다뤄냄.

이 상태 필립의 상징인 타오르는 일격.
원리는 모르겠으나, 매턴 저걸 안갈기는걸 봐서는 어느 정도 화염을 모으고 날리는 필살기인듯하다.
필립 싱클 3스킬이고,
30-40이라는 막되먹은 위력인 만큼.
맞아보면 아프다.
삿갓 골단 마냥 이것도 광역기로 나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