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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부타 말할 거 없이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만 써봄

홍루 :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그냥 기본인격 GOAT에 에고도 GOAT임 수비도 회피라서 그냥 삼위일체임

오티스 : 1스가 매우 불안정 하지만 에고의 저점이 높아서 마비 걸려도 나름 개겨볼 수 있음 3스는 에고 대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수비도 회피라 집중 전투에서 좋음

싱클 : 기본에고 고점이 가장 높아서 말도 안 되는 위력이랑 합 쳐야 할 때 가져다 댈 수 있음 스킬도 전부 참격이라 참격 약점에 쓰기도 좋음 후술하겠지만 싱클 덕분에 쉽게 깼다

이상 : 스킬은 뭐 볼 거 없고 오감도 셔틀임

히스 : 3스 하나는 기가막힌 녀석 타격 딜러로 넣었음

뫼르소 : MVP 얘 없으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 할 듯 타인의 사슬은 그냥 신임

에고 기프트는

1순위 : 에고 자원 수급(라이터, 플라스크, 커피와 종이학)

2순위 : 체력 회복 관련

3순위 : 위력에 관여하는 것들, 상대의 공격레벨을 깎거나 나의 합/위력치를 높이거나 하는 그런 거

저런 우선순위로 집었음 근데 사진에 가장 왼쪽 기프트 보이지? 저게

3.5장 테마에서 먹을 수 있는 기프트인데 3층에서 먹고 유사 파열덱으로 탈바꿈 했음 운이 좋았지

고난은 최대한 위력에 영향이 덜 가는 것들 위주로 집었음

ex: 레벨 상승 3, 합위력 +2 / 레벨 상승 3, 공격레벨 +4 이렇게 있으면 공격 레벨을 집는 식 대충 알 거라 생각함

1~4층은 이벤트/집중, 정예 전투 위주로 밟으면서 에고를 모으고 5층에선 최대한 이벤트나 일반 전투 위주로 밟으면서 진행했음 상점에서도 가능하면 최대한 스킬 바꿔먹었고

1층 보스는 뭐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남 걔 잡고 라이터 집었음

2층 보스로 만난 맹목이 첫번째 위기였음 형광등 깨기 전까진 광역 마비를 뿌리는 바람에 합을 에고로 쳐야하고 맹목 스킬이 몸통에서 나갈지 형광등에서 나갈지 랜덤이라 타인의 사슬로 안정적으로 넘기기도 힘듬

여기서 활약한 건 오티스. 오티스의 토마토 스파게티는 저점이 20이라서 유일하게 맹목에 개겨볼 수 있는 스킬임

3층 봉이 아빠는 별 거 없었음 걍 잡음 됨

4층 꾸엥이.

딱히 뭐 할말이 없네 눈만 쑤셔파고 몸통에 계속 타인의 사슬을 날린다?

대망의 5층.

탐식 테마 집으면서 진주나 요정, 초롱을 생각했지 갑자기 이 목화새끼가 튀어나올줄은 꿈에도 몰랐음 덕분에 리트 좀 했음 내가 생각했던 녀석들이었으면 무난하게 원트 했을 거 같은데 목화는 언제 봐도 ㅈ같구나

목화 잡을때는 디버프 '목화'를 최대한 분산시켜서 먹고 피로 물든 뒤에 쓰는 광역기를 넘기면 그나마 무난하게 잡을 수 있을 거 같음 난 합 져서 수감자들 체력이 저따구인 거임 물론 이상이랑 뫼르소는 매턴 에고 쓰면서 최대한 보스의 위력을 낮춰야 하고

개인적으론 아주 재밌었음 물론 기본 인격으론 두번 다신 안 할 거고

생각보다는 할만 했는데 거거하 보단 확실하게 쉬웠고 지난 시즌엔 기본인격으로 안 가봐서 비교를 못 하겠네ㅋㅋ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