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감이 안옴.


기본적으로 다 요약하면 결론적으로,

'죽기 직전, 의식이 개화하고 행복? 감정?을 느낀다.'임.

그리고 가장 큰 특성은

진실>목숨 이라는 가치관임.


이방인 스토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작은 헤프닝이, 그의 삶의 태도와 파멸적인 작용을 일으켜서

가볍게 끝날 일이, 정말 끝의 끝을 달리게 되는.


마치 무심코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어버린 결과

너 사형. 까지 도달한거 같은 거라.


뭐 어떻게 될진 모르겠음


해석에 따라서는, 뫼르소의 캐릭터는 꽤 달라지는데

단순한 윤리관으로 보면 소시오패스

서양적 고전 가치관으로 볼때, 뫼르소는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지만 겉에 안들어날 뿐이다 까지


그런데 확실한건,


일단 누군가 죽일거 같음.

햇빛이 눈부셔서 말임.


아니 까놓고,

정말 스토리 단순하게 하면


뫼르소, 알제리에 삼. 어머니 부고 소식 들음.

대충, 적당히 장례식을 하나, 남들이 보기는 좀 그럼.

아무튼 애?인하고 노닐다가 알제리인들이 지랄거림

몇번의 지랄 끝에 아무튼 끝나나 했는데,

칼을 뽑은 상대에게 '칼에 반사된 햇빛이 눈부셔서' 총을 갈겨버림

인과관계 다 씹고, 다 쳐말아 먹고 '왜쏨?' '눈부셔서 쐈음요'로 해버린거에

앞의 장례식 건이 합쳐져서


시대적 배경상 아주 가볍게 별일 아니게 지나갈 수 있는게


그레이트 개씹새끼 적그리스도 까지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사형당함.


.....

......

.......


아 진짜 예상이 안되네. 스포탭 단 이유긴 한데

지금 뫼르소를 보면 더 계산기가 안굴러감

그도 그럴것이, 뫼르소는 앞선 수감자들과 지내면서 꽤나 모습이 변모하고 있음.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말을 더 빨리 할 필요가 있겠다고 피드백을 받거나,

요리에 나서거나 만족하거나 요리연구가를 하거나 아무튼,

주변과 꽤나 소통하는 면모를 보임. 즉 단순하게 이방인에 나오는 뫼르소와는 꽤나 달라진 상황.

애초에 구구절절투머치 토커 기믹까지 있어서 더 헷갈려짐.


...

....

...


뭐 프문이 알아서 하겠지!

믿습니다!





황금가지가 눈부셔서 누군가를 죽이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