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혹시모르니 스포


아침



'작품'에 방해되니 커튼은 걷지마라.


vs



볕이 따스하니 장지는 열어두라.



점심


'작품'을 만들어야하는데 밥을먹어야하다니..


vs



식사는 하셨는가..?


(+3.5에서 이상은 싹이 난 감자를 보며 감회에 젖다가 으아아 아니되오 하였고 그거까지 감안해서 나온 인사라고 봄)



저녁



생명이 정지하면 '작품'을 만들 기회도 흩어진다.


vs



스러져간(죽은 = 생명이 정지한) 새 동료들을 떠올리며 다른 동료들을 잃는것을 두려워함.


약상의 모든 대사들이 기본적으로 '작품'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것도 맞는데

처음 인사 듣고나서 동백이상의 대사를 부정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