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파우웅이 파우위키 접속 불가 뜨면서 이리저리 헤매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식 습득하려고 노력하면서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얻는 모습을 보면

이상 입장에서는 딱 구인회때 시행착오 겪어가며 발명하던 그 추억의 때를 파우웅과 겹쳐보이지 않았을까 싶음.

이를 역으로 추론해보면 파우웅이 왜 평소에는 시행착오없이 거의 답만 띡띡 나오는지, 지금 같이 차원 자체가 달라지는 예상 외의 상황에선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어렴풋이 알아 챌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