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거기 책 좀 주워줘"


"엉? 싫은데 너가 더 가까이 있잖아"


"머라고? 팝콘기계인간이 되고 싶다고?"


"알아서 알아서 주울께"


"으차.... 여기"


"그래 고마워"


.

"....... 뭐야 왜 아무일도 안 일어나요"


"? 뭘 기대한건데"


"롤랑이 책을 주우면  너가 (검열삭제)하고 (검열삭제) 하는거 기대했는데"


"????????"


"뭘 그렇게 놀라는거야"


"아이고...  머리야 기계지만 대가리 깨진거 같네"


"재밌는거 볼 줄 알고 팝콘 튀겼는데 아깝다"


"그럼 난 이만 돌아갈게"


"...... 그게 뭐가 좋다고..."


"음.... 한 번 해볼까"



<다음날 >


"롤랑 거기 책 좀 주워줘"


"그래~"


(어제 말쿠트가 말한거 생각중)


"좋아 이때를..."


"자 여기~"


"어?어.. ㄱ..고마워"


"근데 이때를 뭐?"


"아무것도 아니야.."



<또 다음날>


"롤랑 거기 책 좀 주워줘"


"요즘 바닦에 있는 책만 달라고하네"


"너가 정리를 안 해서잖아 빨리줘"


"그러게 정리 좀 할걸 그랬어"


(어제보다 빨리)

"좋아 이때를 노렸어"


앤젤라는 롤랑을 덥첬다


"자~ 여기... ????"


????


타이밍 맞게 일어난 롤랑때문에 앤젤라는 목마를타게 되었다


"앤젤라 혹시 목마타고 싶었던거야?"


(하.... 내가 생각했던건 이게 아닌데)


"으..응... 한번 타보고 싶었어"


"그럼 말하지 그랬어  자 그럼 앞으로 가본다"


"어...어!...어!..어"


"어때 앤젤라 재밌어?"

(생각보다 재밌다)


"롤랑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아 예소드 앤젤라가 목마태워달라해서 태워주고있었어"


"의외군요 앤젤라 "


"크흠... 그냥 높이 있는 기분은 어떤가 해서... 롤랑 이제

 내려줘"


"으차.. 근데 여긴 왜 왔어?"


"네짜흐, 게부라,저 하고  사서들 끼리 술 약속있었는데 까먹으신거 같아서 왔습니다"


"아 미안 까먹고 있었네 빨리가자"


(롤랑은 예소드랑 예술의 층으로 갔다)



"......."


"다음에 또 태워 달라고 해야지"


( 목마 타는게 더 좋아하던 앤젤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