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문화 축제라는게 있다고 들어서 한복캐인
동백 이상을 해볼까 했는데 수주를 맡기면 보통 한달이 걸리니까 시간에 못 맞출것 같아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소품 제작을 해보기로 했음
일단 장식용 조화를 준비 재료가 얼마나 필요할지 몰라서 좀 많이 샀음
꽃머리만 남기고 잘라버림
대충 가면을 반으로 잘라서
위에 노란색 색지와 조화를 붙혀줌
얼굴 장식완성 고정은 어캐할까 고민하다가 고무줄 다니까 간단히 해결됨
부채는 중간 과정 깜빡했는데 일반부채 사다가 조화를 붙혀줬다 여백에 조화 하나 하나 때서 붙히는게
가장 힘들었음ㅋㅋㅋ
어깨 장식은 처음엔 갑옷 디자인으로 해서 할까 하다가 각이 안나와서 간단하게 반갈죽했다
뒤에 찍찍이를 붙히고 양쪽 어깨에 고정
조화를 붙혀주면
완성
스펀지 소재?의 나무 모형에다가 조화와 찍찍이를 붙이고 안쪽 흰옷에다가 붙혀서 고정 시킴
제작기간 넉넉잡아 이틀 걸렸다
시착 근데 착용하고보니 은근 움직이기 힘듬ㅋㅋ
특히 실내에선 저 나무 단체로는 못다니겠더라ㅋㅋㅋ
한일축에 맞춰서 갈려고 만들긴했는데 급 자신감 떨어져서 걍 단테 코스나 하고갈까 고민중이다
양조절 실패해서 남은 조화는 어캐할지 생각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