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몇날 며칠을 싸우면서 다져진 돈키호테와 바리의 농밀한 전우애 야스를 어떻게 참음 ㄹㅇ?


둘 다 체력도 인외급인데 존나 격렬하게 몇시간동안 철퍽철퍽 했을 거 아님? 


이제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산초가 그거 보고 잠지덜덜루 치면서 "크아아악 돈키호테님 갑니다 응고고곡"하다가 들켜서 "산초야 나 좋은 생각이 났다" -> 바로 3P로 이어지는 대꼴 시츄에이션인데 누가 안 그려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