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상 역과 료슈 역은 서로 누나 동생 하는 사이다.
료슈 역의 출연도, 이상 역이 제의해서 성사되었으며,
이상 역은 촬영장 밖에서 료슈 역을 자주 따라다녔다.
추가로 발푸밤에서 료슈 역이 참회로 이상 역의 머리를
내려치는 장면은, 둘이 서로 합의해서 추가된 장면이며,
이상 역은 그나마 친한 누나라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우스트 역은, 예능에서 허당 캐릭터로 자주 나왔었고,
그 때문에 촬영때도 그 허당끼를 숨기지 못한게 많았다.
뫼르소 역은 원래 특유의 썩소가 포인트인 배우였으나,
여기서는 그 썩소를 보여주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었다.
홍루 역은 예전부터 도련님 캐릭터를 전문으로 맡았고,
그 덕분에 배우들 중에서, 가장 NG가 적었다고 한다.
오티스 역은 40대임에도, 연기가 처음인 신인 배우다.
나중에 오티스 역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장교로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배우에 늦게 눈을 떴다고 밝혔다.
그레고르 역은 실제로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했었으며,
이 때문인지, 전쟁물에서는 빠지지 않고 자주 나왔었다.
그레고르 역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작 소설을 알았기에,
다른 장르에도 출연하고 싶어서, 캐스팅을 수락했는데,
여기서도 본인 내용은 전쟁물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료슈 역은 전작에서 유진 역의 오디션을 본 적 있었다.
하지만, 면접 도중 대사를 까먹는 바람에 떨어졌으며,
그 날 이상 역에게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히스클리프 역과 이스마엘 역은 의외로 사이가 좋다.
가장 연기 경력이 오래된 배우는 돈키호테 역이다.
추후 다른 것이 떠오르면 2편에 추가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