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뭔가 존나 워프열차에서 서로 융합한 승객같은 메뉴구성을 가지고 있음


원래는 대만카스테라가게였는데
대만카스테라가 고로시당해서 뒤진 뒤엔 그 반죽으로 호두과자를 구워 팔면서 버티더니

어느 순간 그 반죽으로 붕어빵도 굽기 시작함
근데 토핑이 팥붕 슈붕말고 씨앗호떡 김치 피자 등등 점점 뭔가가 늘더라고

나중엔 호두과자 반 갈라서 토핑으로 얹은 팥빙수도 팔던데 이젠 그냥 웃김


제일 웃긴건 대부분 그럭저럭 맛있다는거임
날 누렁이로 만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