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비스모크

검지의 전령으로, 여자로 그려놓고 남자로 우기는 프문식 성별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얀은 라오루에 나온 조연이 다 그렇듯이 도서관에 들어가 책이 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얀이 뒤틀린 상태로 들어가 죽었다는 것이다.


라오루의 마지막에 앤젤라는 모든 책을 해방해 도서관에서 죽었던 모든 사람들이 부활하게 되는데, 그 부활시키는 방식이 진짜 몸을 돌려주는게 아니라 책의 정보를 기반으로 몸을 새로 만들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아마 그래서 토머리가 부활했을 때 인간이 아니라 사랑마을 때 그대로 등장한 것이다.


얀도 역시 부활해 다른 후속작에 나오는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설마 얀도 이렇게 뒤틀린 모습으로 부활했나?


그러면 정말 끔찍할 것 같지만 한가지 희망이 남아있다.

접대 이후 뒤틀린얀의 책장 몸통은 이렇게 생겼다. 이건 그나마 인간 모습인데 이렇게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림버스에 얀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난 차라리 이런 모습으로 나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