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05-10-18
바바야가
TETH (?)

(인게임 외형)관찰 기록
관찰 단계 없음

F-05-10-18-A


이제 내 차례인가 봐.
그럴 것 같다고 생각했어~ 애들이 자꾸 끄적끄적 뭘 쓰는 것도 그렇고, 그렉이 똥 씹은 표정으로 뭘 쓰고 있을 때도 그렇고…
하아, 저 앞에 특색 아저씨도 그렇고 파우스트도 그렇고 뭘 알려주는 게 있어야지…
뭐, 시키니까 하긴 할 건데.
음…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 바깥에 있던 곡괭이질 하는 그 사람을 닮았는데… 얼음이 온 몸에 박혀있다고 해야하나.
뭐, 그건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내 고향에서도 한 겨울 밖에서 잔 사람 몸에도 그런 고드름은 돋아났었으니까.
이상한건… 닭 다리 같아 보이는 그 하반신이야.
대체… 뭘 의미하는 거지?


관찰 단계 1단계

F-05-10-18-B


커다란 곡괭이는 거의 얼음의 낫같은 형태로 바뀐 것 같아. 
동화책에서나 보던 그 사신의 낫 같이 말이야… 엄청나게 커다랗고 서슬이 퍼렇더라. 
하지만 쓰는 방식은 결국 곡괭이랑 다를 바가 없어. 
위에서 아래로 세게 꽂아 내리는 거지. 
내려쳐지는 쪽이 광맥이 아니라… 우리 머리가 될 뿐이지, 뭐. 광맥에서는 금이나 은덩이가 흘러내리지만, 우린 붉은 액체가 흘러내리는 거고… 
자, 잠깐만. 꼬맹이 머리가 또 터졌잖아! 

→ 애매한 구간에서 끊긴 것 같아 대신 정리하자면, 싱클레어 씨는 후에 관리자가 적절하게 복구해주었습니다.
관찰 단계 2단계(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