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스토리가

카르멘이 말도 안되는 사업 하나 가져와서 임원들 다 꼬신뒤에 자살하고

아인은 납득 못하고 카르멘 닮은 딸래미 하나 입양해서는 지 생각이랑 다르니깐 방치때리면서 일시키고

딸램한테 사업 기반 닦아두라고 한 뒤 지는 기억지우고
뭐 조금만 잘못되도 사업 엎어져버리니 지들은 기억 지워져서 이해도 못하는 임원들은 딸램만 원망하고 친구도 없고
아인은 판 다 짜놓고 지가 구원자인척 하고있고

그래도 마지막엔 자기자리 하나정돈 남겨놓을줄 알았더니 그동안 말 잘들었으니 이번에도 잘 들어줄거라고 생각했는지
딸램 이름만 쏙 빼놓고 자살명령때리고

그냥 ㅈ같아서 사업 엎고 복수하려니깐 임원들이
자신들의 노고를 아냐면서 딸램 앞에서 주름잡고

어느정도 협의해서 새로 시작하기로 하고
새로 친구도 생기고 임원들도 딸램마음 어느정도 알아주고
이제야 좀 보상받나 싶었더니 사실 친구는 사업 엎을때 생긴 피해자였고 친구 요놈은 복수하려그러고

솔직히 그동안 사업한다고 사람들 다 조진게 양심찔려서 사업 엎고 내가 뒤지더라도 속죄해야지 싶어서 자살하려했더니 사실 뒤틀림은 카르멘 미친년이 벌인 일이여서 완전히 엔젤라 책임도 아니였고

피해자가 용서해줘서 도시에서 좀 살아가려 했더니

정부가 나와서는 다른 범죄들은 다 상관없는데 니는 로봇이니 걍 뒤져라면서 찾아와서 깽판

그래도 외각으로 쫒겨나긴 했지만 어찌어찌 살아서 해피엔딩인가 싶었더니

자살실패 나비효과로 웬 합체진화놈이 보육원 부셔버림



내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한게 맞음?
엔젤라 왤케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