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어머니요. 어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불속성 효자가 되어버리지."


"이번 3.5장 이벤트 스토리로 나왔죠. 동료가 시끄러울 땐 목을 썰어도 패드립은 안된다는 것을. 그걸 보면 타당한 이야기군요."


"그리고 두번째는 네비게-숀에 있는 처자의 말을 들어야 하오."


"아니, 그러니까 네비게이션에선 여기로 가라고 하잖아요!"


"카론. 그런거 몰라. 내가 가는 길이 길이야."


"하 나 미치겠네...."


".... 저걸 보니 와 닿는군요."


"그리고 우리 동네 남자가 들어야 할 세번째 여자의 말은 아내의 말이오."


"그렇군요...."


"그런데 왜 제가 사지 말라는 닌텐도 스위치를 냅다 사버리신거죠?"


"어허, 아녀자가 감히 서방님의 말에 토를 달면 안되는 것이오!"


"도남충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