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양의 대표적인 고기요리중 하나인 비프스튜를 만들어보겠다.


당근과 감자

보통 위 사진보다 작은 규모로 써는걸 추천하지만 난 왕커다래서 왕귀여운 사이즈로 자른다.

고기로는 사태를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왕큼직하게 잘라서 마치 스튜가 아니라 스테이크처럼 보인다. 입안 가득 채울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토마토홀과 월계수잎, 타임.

이 셋은 친구다.

올리브유와 버터를 넣고 잘 녹인다. 

고기를 볶기전 양파를 먼저 채썰어넣는다.

양파는 뭉근한 단맛을 내주기에 많으면 좋다.

노래진다. 난 한국인이라 마늘도 넣었다.

어느정도 익힌 후 고기를 가볍게 볶아준다.

비룡처럼 웍질을 하면 주방이 진창이 될 테니

추천하지 않는다. 다소곳이 휘적거리도록.



와인을 넣는게 이상적이지만 아쉽게도 준비하지 못했다. 대신 어느가정에나 있는

위스키를 넣어서 잡내를 잡는다.

토마토와 친구들 투척

이후 40~50분 약불에 조진다.

오래할수록 흐물흐물해진다.

마지막으로 소금설탕 간을 한다.

본인 입맛에 맞게 하도록. 난 우유도 넣는다.


완성이다.

덤으로 피자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