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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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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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즌 종료일이 가까워지면서 시즌패스 초과보상을 먹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상자를 파편으로 바꿔서 시즌이 넘어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상자인 상태로 시즌이 넘어가는게 좋을까?

어차피 상관 없을거 같으면서도 조금 더 기다렸다가 까면 기분이 좋을 것만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오늘도 승률버튼을 누르며 라오루를 밀도록 하자.




도시질병. 롤랑의 말마따나 슬슬 본 궤도에 오르는 느낌이다.

일반 초대장에선 자기들만의 카드를 들고 나오고, 귀속 시스템이 개방되어 좀 더 특화된 덱을 짜기 좋아졌다.

 

귀속 시스템은 덱을 짤 때, 우측의 지속 능력 계승 버튼을 눌러 다른 책장의 귀속을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능력을 가져올 수 있는 책장은 최대 4장까지이며, 귀속할 수 있는 능력 개수에도 최대치가 있지만

앵간해선 최대치에 걸릴 일은 거의 없다. 귀속 능력 자체에도 코스트가 들어가기 때문.

 





일단 덱을 이렇게 맞춰줬다. 월터덱은 금방 바꿀거니까 귀찮으면 안 맞춰도 된다.

드로우 능력이 부족할 시점이라 레인의 귀속이 빛을 발한다.



이제 다시 초대장으로 돌아오면 4갈래 길로 바뀌었다. 왼쪽부터 1, 2, 3, 4 번이라 붙이면

우리는 4 > 1 > 2 > 3 순서로 갈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실제로 속 편한 기술이 있는게 도시 세계관인 것 같다.

대신 원숭이 손 마냥 좀 이상하게 되서 문제인거지.



얘들은 크게 볼 것은 없다. 알록의 패시브로 1턴에 마비를 걸고, 그걸 활용해 허접한 마비 책장을 적중시킨다는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타입으로 설계 된 듯 한데, 사실상 1턴만 대충 넘기면 이도저도 안되는 호구집단이다.

단, 알록이 관측을 썼을 때는 주의. 현시점에서 힘 3은 쉽게 무시할수 없는 고위력이다.

 

 



이놈들을 잡고나면 관측덱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월터덱을 이걸로 바꿔주면 된다.

운용법은 간단하다. 1턴에 관측을 쓴다. 2턴에 관측을 쓸수 있으면 쓰고, 기회포착이든, 침착하게를 쓴다. 반복한다.

특히 기회포착은 무조건 감정코인을 얻을 수 있기에 빛 말림 현상이 덜하다.


위에 두 덱과 더해서 이 세가지 덱으로 이번 편은 끝을 볼 수 있다.



다음 상대는 사육제, 수많은 롭붕이들의 애인인 얀이 처음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다.



프문 세계관 애들이 수상할정도로 정장이나 코트를 많이 입고 있는 이유.



이 녀석들도 기믹은 있지만 자체 위력이 약해서 호구인 얘들.

상대의 손에 멋진 원단이라는 똥카드를 뿌리면서 자기는 핸드 수에 따른 보너스를 얻는다.

참고로 저건 적중 시도 아니라 무조건 먹는다.





위력빨을 받아서 2였던 주사위가 7로 오른 모습. 관측 뽕이 좋긴 좋다. 







마찬가지로 덱 들고 환상체전으로 들어가주자. 이번 상대는 온순한 자인등급 요정의 축제다.



뎃, 와타시의 귀여운 요정상은 어디간데스?



이녀석의 기믹은 간단하다. 잡몹에게 고기 표식을 붙이고, 다음 막에 그녀석이 빈사상태면 잡아먹는다.




그러면 요정을 잡아먹고 배불러서 엄청 약해진다. 지금 딜을 집중해 주자.



근데 체력이 25% 이하면 모든 요정을 잡아먹고 엄청 쎄진다.

하지만 대부분 이 상황쯤에서 흐트러짐 상태이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





같이 훈련뛰는 햄보관님이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원작에서 체력을 회복시켜주던 환상체 답게 유지력 관련 책장들을 들고 왔다.

전부 쓰기 좋은 책장이지만 눈여겨 볼 책장은 식탐과 포식.

식탐은 그냥저냥 쓰기 무난해서 후반에도 그냥저냥 쓴다.

포식은 관측덱이랑 시너지가 좋다. 관측이 끊긴 타이밍에 붙여줄 수도 있고, 극한의 뽕을 뽑을수도 있다.

단, 한턴만 유지되기에 장기전이 많은 후반엔 버려진다.



이래서 사이비를 믿으면 안된다. 솔직히 중간까지는 도시치고는 말이 그럴싸하다고 생각했다.





서윗한 푸른잔향



마침표 사무소. 개인적으로 이름이 멋져서 좋아하는 사무소다.

이 녀석들은 최초로 원거리 책장을 사용하는 녀석들이다.

 

원거리 책장은 근거리와는 다른 차이점들이 있다.

우선, 원거리 공격이 먼저 공격한다.

속도 1짜리 원거리 공격과 속도 99짜리 근거리 공격이 있어도 속도 1짜리 원거리 공격과의 합이 먼저 진행된다.

원거리(를 포함한 합이나 일방공격) > 근거리 순으로 진행되고

같은 사거리 내에서 속도가 순서를 결정한다는 뜻.





다음은 전투를 보면서 하자. 스테판의 발사와 올가덱의 과감한 판단이 합을 하는 중이다.



이전 장면에서 발사의 주사위 값은 7 그리고 과감한 판단은 8.

과감한 판단이 합 승리를 했다. 허나, 스테판에게 데미지가 주어지지 않고 과감한 판단의 주사위가 하나 더 늘어난 모습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뒤로 간 것이다. 

원거리 책장과의 합에서 이긴 근거리 책장은, 원거리 책장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대신, 맨 뒤로 들어가 재사용 할 수 있다.




결국 맨 처음의 참격 주사위가 살아 스테판에게 데미지를 주었다.

 

이 원리에 따라 강력한 단타 주사위 하나만으로 적의 약한 원거리 주사위를 케이크 먹듯이 쉽게 먹을 수 있다.

심지어 합 승리 효과까지 있다면, 합 승리 효과까지 반복되어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원거리 책장 끼리는 그냥 평범하게 합을 한다


여담으로 원거리 책장들은 일회용이 많지만 나중가면 상관없는 얘기가 된다.



덱은 특별히 바꾸지 않았지만 상대하기 힘들다면, 모든 책장에 알록 귀속을 넣어 녀석들의 패시브를 상쇄 해 보자.

 

 

 

또한 원거리 책장을 이용한 덱, 소위 총덱은 스토리 머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번 공략에서는 채용하진 않았다. 대충 1막에 땅땅땅 흐트 2막에 땅땅땅 처치 이거 반복이라

게임 자체도 재미없어지고 공략 쓰는 입장에서도 날로 먹는 느낌이라 일부러 피했다.

 




 

그래도 일단 총덱을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덱리 자체는 올려놓는다.



마침표 사무소를 마무리하고 오면 환상체전이 열린다.



덱은 난투덱을 빼고 관측기포덱을 하나 더 챙겼다. 이유는 후술.



노래하는 기계. 패시브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놈은 3막부터가 진국이다.

1막에는 적당히 합해주고 2막에는 관측을 써 예열을 해 주자.



그러면 로보토미때 처럼 기계가 열리고 매혹된 직원은 기계에 사람을 집어넣으려 한다.

위 사진처럼 피해를 주지 못할 때, 흐트러짐이 되는 책장과 적중 시 상대를 기계에 집어넣는 책장을 사용한다.

후자는 무시하고, 위의 책장을 철저히 이겨서 상대를 흐트러짐으로 만들어주자.

이전 막에 관측을 써 줬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이처럼 모든 합에서 승리해서 데미지를 입지 않으면 몹들이 강제로 흐트러진다.




우리 측 직원을 집어넣지 못하자 스스로 기계에 들어가 기계를 작동시켰다.

이 동안은 모든 캐릭터가 힘을 얻고, 흐트러짐 피해에 취약해진다. 힘빨을 잘 받는 관측덱을 가져온 이유.

 



시원시원한 맛을 즐겨 주자.



이후 기계에 갈리느라 약해진 직원을 마무리하면 끝.




원작에서 짜증나는 환상체답게 붕괴 책장만 가득한 모습이다.

음악은 감정단계 5레벨이 열리지 않아 아직은 사용 불가능한 책장.

리듬은 독특한 매커니즘으로, 턴 시작할때 힘을 1 얻는 리듬 버프를 얻는다.

이 리듬 버프는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확률적으로 아군에게 퍼진다.

한놈에게 몰빵될수도, 아군 전원에게도 퍼질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아군에게 힘 1 버프를 줄 수 있는 책장이다.

음악중독은 좀 미묘한 책장. 순수하게 공격 주사위로만 이루어진 책장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책장은 많이 없다.





그러면 마지막인 새벽 사무소에 들어가기 앞서, 전편에 해두지 않았던 일반 초대장 소탕을 해 주도록 하겠다.

일반 초대장의 조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같은 등급 1개, 2개, 3개 만 기억하면 된다.

도시 전설급 손님은 도시 전설급 책 1,2,3개 도시 질병급 손님은 도시 질병급 책 1,2,3개를 집어 넣으면 알아서들 나온다.


그러면 예제와 함께 빠르게 소탕을 돌도록 하자.


출발하기 전에 난투덱에 과판을 빼고 재단을 넣었다. 그럼 진짜로 가 보자.




도시전설 1권짜리 상대다. 아직 3명만 사용 가능하니 관측덱 하나를 빼고 골고루 들고가자.

도시전설 친구들은 그냥 평범한 잡몹이다.




뎃?




도시전설 2단계 상대.




도시전설 3단계 상대.



그리고, 책을 넣을때 이 3권을 넣으면 3단계 상대가 아니라 도끼파라는 특수 잡몹이 나온다.

모든 책장이나 책을 모으는 업적이 안 깨졌다면 보통 이놈들이 문제

그냥 이름만 다른 잡몹이다. 털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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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버림받은 멍뭉이들 책 3권을 넣으면 또 다른 잡몹이 나온다.

그냥 털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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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질병  첫 상대는 녹슨 사슬파. 자해 컨셉이다. 별 볼건 없다. 자칸이 생각보다 내구성은 좋다는 정도?




공방 소속 해결사다. 관통 지원 컨셉을 들고왔다.

연대는 아군의 생존 시 힘을 1 얻는 귀속. 대신 아군이 하나라도 죽으면 끊긴다.




3단계 상대는 정사무소다. J사에서 도박장 관리하던 친구들답게 버리기덱을 들고왔다.

하지만 버리기 컨셉에서 특정 카드를 버릴 때 이득보는 구조는 앵간해선 구리다는 것을 입증하듯이 구리다.

3코스트 카드인 앵화 정도에만 주의해서 싸울 것.


이 녀석들은 후반에 개사기 책장과 함께 채용되니 무조건 다 파밍해놔라

카드 한장때문에 안쓰던 얘네들이 1티어 귀속이 되었다.




일초 소탕도 마쳤으니 새벽 사무소를 돌아주자.




특색, 샛노란 쌍화차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아님말고



도질 1라인의 수문장을 담당하고 있는 새벽 사무소.

잡는 순서는 괼립>유나>살바도르 순서로 잡아주자.

필립은 감정 단계에 따라 위력을 추가로 얻으므로 1순위 제거대상

유나는 고결사 귀속 때문에 혼자 남으면 힘을 2 얻는다. 마지막으로 제거해서는 안되는 상대. 따라서 2순위

소거법적으로 살바도르가 3순위가 된다.



또한 살바도르는 귀속으로 1막에 보호를 부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나중에 예술 책장인 새벽녘으로 보호를 걸어주는 것 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귀찮은 상대.



스토리나 분위기를 보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공간처럼 보이는데 생각보다 도망치는 놈들이 많다.

이게 다 앤젤라가 말빨로 져서 입구에서 빤스런 하니까 그런 것이다.

앤젤라가 입구에 남았으면 막타를 쳤을 것.




사진에선 합 실수로 살바>괼립>유나 순으로 잡긴 했지만 유나는 혼자 남기면 안된다.

필자는 이미 흐트러진 상태라 상관 없긴 했다.



새벽사무소를 마무리하고 오면 환상체전이 두개나 열린다.



덱은 항상 쓰던 그거



거미봉오리. 독특한 기믹을 갖고있다.

새끼 거미를 죽이면, 본체를 타켓팅할 수 있게 되지만 본체는 우리 사서를 한방에 흐트러짐으로 만드는 책장을 사용한다.

한번 내려왔을때 본체를 때려잡는게 관건. 아니면 조금 여유있게 두번에 걸쳐 잡아도 된다.



이런 방어주사위 책장을 쓰는 놈들은 냅두고 한놈을 일점사하자.

단, 관측은 반드시 쓸 수 있게 해야한다.




그러면 새끼가 죽고 본체가 활동을 개시한다. 본체를 일점사 해 주자.



흐트러짐이 뜬 본체를 마무리 해 주자.



마지막으로 잡몹인 새끼 거미까지 청소해주면 끝.





슬슬 상태이상을 뿌리기가 좋아진다.

고치는 최댓값만 띄우면 상태이상 종합선물세트를 주는 책장. 너무 확률이 낮은게 아닌가 싶어보여도

최대와 최소가 같은 경우, 최대 또는 최소만 있는 경우( 1~2 이런식)가 많아 의외로 잘 터진다.

경계는 7티스처럼 합 하는 상대에게 위력감소를 걸고 합 승리시 상태이상을 뿌리는 능력.



바로 들어가주자.



덱은 쓰던거.




포큐버스. 공격할 때마다 상대에게 쾌감 책장을 누적시키고

쾌락 책장이 손패에 3장이면 큰 피해를 준다. 하지만 쾌감 책장이 손패에 있으면 빛이 추가로 회복된다.

참고로 이놈은 원작고증으로 원거리에 면역이다. 총덱으로 날먹하려 했다면 조용히 타이틀로 돌아가자


일단 월터 둘이 관측으로 쾌감도 받을 겸 관측을 갈겨주자. 올가는 적당히 일방.






그 후, 월터 둘 중 관측이 안 뜬 쪽이 머리가 터질 시간에 쾌감 책장을 써 주고 관측 있는쪽은 관측을 써 주자.




이후 흐트러진 녀석을 마무리하면 끝



어차피 마실 놈들은 별에 별 이유를 다 붙여가며 마신다.




주로 흐트러짐과 관련된 기믹을 들고왔다.

주목해 볼 카드는 웃음가루. 일단 집기만 하면 흐트러짐이 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가시나 쾌락은 뭐... 그냥 무난하다. 쾌락의 패널티도 웃음가루에 의해 상쇄가 되는 수준.



티페펀치! 티페펀치!




자연과학의 층이 열렸다. 

중층 이상부턴 다들 환상체 구성이 착실하고 잘 짜여져 있는 편이다.

자연과학의 층의 특징은 엑조디아냐 핸드리스냐. 둘 중 하나를 골라서 가는 층이다.

근데 사실 엑조디아가 실패했을 때, 아니면 엑조디아를 가고싶지 않을 때 플랜 B 정도에 가깝다.

애초에 라오루에서 감정단계 5단계까지 가야하는 플랜은 너무 늦다.

한마디로 뽕맛은 있는데 그거 해먹기가 너무 귀찮은 층.




도질 1라인부터, 일초 소탕, 환상체전까지. 순식간에 많은 일을 했다.

도질 2라인부터는 본격적으로 공격 속성에 따른 위력증가 카드들이 나와

참격덱/관통덱 등 제대로 된 덱 구성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어딜 먼저 도는지는 추천일 뿐이지. 고정은 아니다.

이번에는 소거법적으로 가장 어려운 새벽을 맨 뒤로, 총덱을 안 쓰기에 새벽을 그 다음으로

관측덱을 쓸거니까 시선을 맨 처음으로 남는 자리에 사육제를 골라 지금의 순서다.


만약 다르게 돈다면 환상체 개방되는 순서도 달라질 것이다. 얘네 4단계 조건이 (1,2) (2,3)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시선 사무소를 먼저 도는걸 추천한다. 관측만 확보할 수 있다면 육각형 덱이다.


그러면 거던좀 돌고 도시질병 2라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