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끝내볼까?"


그레타는 지쳐서 무릎을 꿇은 호드에게 그녀의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려 했다.


"하아....으아아아아아아!"


호드는 그 순간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레씨티아의 폭탄을 그레타의 입안에 처넣었다.

그 순간 엄청난 굉음이 울려퍼지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하아...하아...하아.."

"....이거 굉장한데?"

"!"


그 거대한 폭발에도 불구하고, 그레타는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게 서있었다.

"미리 고기를 입에 넣어둬서 다행이었군, 그나저나, 너, 요리에 소질있는데?"

"그건..또..무슨 소리.."

"급작스레 집어넣은 폭탄과 고기의 맛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너, 요리사가 되라!"


급작스러운 스카우트 제안에 호드는 당황했고, 한 동안 대답이 없자, 그레타는, 방금전과는 다른 눈빛으로 말했다.


"결정을 못하겠다면... 한 쪽으로 치우치도록 도와주지."


그러더니 그레타는 호드의 드레스를 양손에 있는 입으로 붙잡고는, 갈갈이 찢어버렸다.


"꺄악!?"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뭘 그래?"


그레타는 작디작은 호드의 몸을 들어올리고는, 몸에 있는 입들로 핥기 시작했다.


"하극!? 히익...흐극...."

"왜? 좋냐? 앞으로 더 좋아질텐데~"


그레타는 꼬리위에 호드를 올려놓고는 그대로 꼬리에 있는 입으로 핥기 시작했다.


"히극!? 느낌 이상해애..."

"앞으로 익숙해져야 할 감각이지! 어디, 이쪽 맛은 어떨지 볼까?"


그레타는 자신의 혀를 호드에게 밀어넣고 그대로 뒤섞기 시작했다.

호드의 정신이 몽롱해져가며, 혀가 계속 녹진하게 섞여갔고, 밑에 혀도 착실하게 호드의 아랫입을 핥아주고 있었다.


"으붑...파하..하아...하아.."

"꽤나 좋은 얼굴이 되었는데... 계속 즐겨보자고."


그레타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는 축축하게 젖은 호드의 아랫입과 그레타의 아랫입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앗❤️ 아응❤️❤️"

"이거...참을 수 가 없을 정도로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


그레타는 아랫입에서 혀를 꺼내고는, 호드의 안에 밀어넣었다.


"아앙❤️ 하아❤️ 으응❤️"

"이거..엄청난 별미로군! 몇번이고 맛보고 싶을 정도야!"


호드의 온몸은 그레타의 침범벅이 되어있었고, 얼굴은 녹아내릴 듯,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직 머리에 남아 있는 모자에서 계속해서 딸랑거리는 방울소리가 문학의 층에서 울려퍼져나갔다.


"가아❤️ 가버릴 것 같..."

"가버리면 좋지! 자 얼른 가버려라!"


호드의 안에서 그레타의 혀가 난폭하게 자리를 넓혀갔고, 견디지 못한 호드는 오줌을 흩뿌리며 가버렸다.


"하으으으응❤️ 우으으으으.."

"하하! 이거 추가향신료인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군."


그러더니 그레타는 남아있던 사람의 고기를 호드에게 들이대었다.


"자...이걸 먹으면, 그 쾌락을 더 느낄 수 있게 해주지, 어때?"


호드의 정신은 이미 한계까지 내몰렸고, 그저 쾌락을 더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온몸을 지배한 호드는, 입을 벌려서, 사람의 고기를 꼭꼭씹어먹었다.


"껄껄껄! 맛이 어떠냐?"

"..맛있어..."

"앞으로 그 쾌락과 이 맛을 자주 느낄 수 있게 해주지, 일단... 상을 줘야겠지."


그렇게 다시금 그레타의 혀가 호드에게 밀어넣어지고, 호드는 이후에 있을 쾌락에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