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라오. 예비군 왔다가 생각나서 사왔소."


"와...이상씨네 동네는 이런 징그러운걸 먹는군요?"


"낙.징.대.하.살."


"낙진지 뭔지 징그러우니 대충 하고 살처분하자...

는데요?"


"시발 방금 난징 대학살이라 했어요?"


"이.옮?"

홍루는 료슈의 머리를 베었다.


"어...이상한테서 옮았냐...래요."


"하나씩 맛이 가는거 같아서 무섭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