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내 뇌피셜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있음


시즌 2 첫 3성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 로쟈,
드디어 쓸만한 3성 인격이 생겼다

그냥 무난한 인격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1티어급 인격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번 로쟈를 매우 높게 평가하기에
그 이유를 한번 서술해보겠다

우선 1스,2스,3스 모두 성장계수 0.79로
현 1티어인 료.고.파 료슈와 같은 성장계수를 가지고 있다
0.8점대엔 도달하지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그러나 코인값에는 좀 하자가 있는데

타격에 우울속성인 1스는 2코인에다 기본값 4×3으로
적중시 충전 4를 증가시킨다

관통에 오만속성인 2스는 2코인에다 기본값 6에×2,충전이 3 이상이라면 코인이 앞면이 나온 만큼 코인을 다시 굴린다(최대 2번까지)

타격에 질투속성인 3스는 3코인에다 기본값 5×1,
사용만 해도 충전 6을 채워준다

2스는 N사 뫼르소와 값이 같고,3스는 W사 뫼르소보다 1 코인이 낮다

코인값이 좀 거지같아 보이긴 해도 로쟈는 뫼르소가 아니다,공격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니 걱정하지 말자

특히나 2스는 조건만 만족한다면 조건만 만족된다면 4코인짜리 6×2 스킬이 되는데
흑루와는 달리 계수까지 높다

뭣보다 충전 쌓기도 쉽고 누수또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인격이니 충전캐중에선 정말 좋은 인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그럼 그냥 코인값 높고 계수도 좋은 다른 인격들 쓰면 되는거 아님?
이럴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번 로쟈는 우울과 오만에 질투를 가지고 있다

우울과 질투는 현재 사기급의 성능인 물주머니와 타인의 사슬에 필요한 자원들이다
무난한 성능에 우울과 오만 수급,이것만으로 채용 가치가 충분한데

장미 로쟈는 쥐파우,쥐싱클과도 정말 어울리는 캐릭터이다

쥐싱클,쥐파우가 주는 버프인 타격,관통을 메인 딜로 사용하며 우울과 질투를 잘 모으기 때문에 쥐싱클 정신력 관리하기에도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이런 좋은 점들이 많지만 내가 장미 로쟈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진동 때문이다

그동안 진동은 있으나 마나 한 키워드 취급을 받았다

진동을 쌓아도 다음 턴이 지나면 그냥 날아가버려서도 있지만 그냥 진동을 가진 캐릭터들의 성능이 별로였다,그나마 쓸만한게 대리마엘으로 2성이다

하지만 이번 로쟈는 진동부여와 진동폭발을 혼자 사용하며 횟수또한 많이 부여한다

드디어 제대로 된 진동 캐릭터가 나왔다는 뜻이다

그래도 진동은 별로다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정신력 패치 전을 보자
진동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냥 때려패서 흐트러짐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뇌리에 박혀있어서일텐데

4장은 지금까지 지나온 장들과는 다르다

흐트선은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고 체력은 미친듯이 올라가 잘 죽지도 않는다

거기에 정신력까지 패치당해 그 토끼히스조차 힘을 못쓰고 주춤거리고 있었다

지금 당장만 봐도 이러한데 나중에는 어떻겠는가

체력은 앞으로도 늘어날것이고 흐트러짐은 적들을 다 잡아갈때나 발동될것이다

라오루처럼 약점이 아예 없는 적이 나올수도 있다

물론 아직 진동은 굳이 쓸 이유가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한 적들은 늘어날것이고,그런 적들을 쉽게 잡는 방법은 흐트러짐으로 만드는것이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진동이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나온 인격인 장미 로쟈의 가치는 상승할수밖에 없을것이다

뭐,이건 내 뇌피셜이기도 하고 미래는 어찌 될 줄 모르는것이니 대충 그렇구나 하고 넘기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타격감이 개 쩐다
봉이아빠를 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뽑아서 후회하지는 않을것이다

요약:
조건만 만족한다면 계수 높은 타격 흑루,

우울과 오만을 잘 수급하는 물주머니덱에 필요한 인재

앞으로 상승할 진동팟의 핵심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