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변동 가능성을 가진 최대 12시간의 수면 및 휴식을 시작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평소와 같은 업무종료, 평소대로라면 수감자들이 천천히 걸어서 들어갔어야 했지만, 이스마엘은 그날따라 잽싸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씁...뭐지? 오늘따라 많이 피곤했나?>"

"오늘따라 에고를 많이 쓰긴 했었으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이스마엘이 이렇게나 빨리 방안으로 들어간 것은 이유가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그것은 바로, 그녀가 발정기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젠장...에고를...번갈아가면서 너무 썼나?"


이스마엘은 분홍신과 카포테의 연이은 침식에 소의 발정기와 같은 상태가 되었고, 현재 제대로 서있는 것도 힘든 상태였다.

그리고 침식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스마엘의 방안은 분홍신 같이 분홍분홍한 분위기에 카포테의 영향으로 젖소무늬가 그려져있는 상태였다.


"어떻게든...진정시켜야..."


이스마엘은 침대에 누워 천천히 바지를 내리고는 그대로 자신의 질에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었다.


"흣...하아...하읏..."


조용한 신음이 흘러나오며 이스마엘은 점점 야한 분위기가 되어갔고, 이대로도 부족한듯, 와이셔츠를 풀고는 유두를 꼬집기 시작했다.


"흐읏...! 흐으...하아..."

'아직...아직 부족해...더...더...!'


이스마엘은 질구에 손가락을 하나 더 집어넣었고, 이스마엘의 아랫입에서 물이 줄줄흘러 나왔지만, 멈출 기세는 보이지 않았다.


"하으...하읏...! 하으...아읏..!"


이스마엘의 신음이 더 달콤해져가며, 이스마엘의 안에서 무언가가 나오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온다온다온다온다❤️'


그렇게 이스마엘은 허리를 꺽으며 세차게 아래에서 물을 흩뿌렸지만,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자, 이스마엘은 다른 방법을 하기로 결정했다.


'분명... 언제 봤던 거에서 이렇게..."


이스마엘은 팔을 높게 들고는 자신의 자궁 쪽에 강하게 내리꽃았고, 그에 대한 통증도 상당했지만, 쾌락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아..버릇될 것 같아❤️'


이스마엘은 나아질 때까지 계속해서 주먹을 자신의 자궁에 내리꽃았다.

쾌락과 고통에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지만 그럼에도 이악물고 버티면서 계속해서 내리꽃았다.

허나, 환상체로 인한 발정기는 생각보다 더욱 강력했고, 결국 나아진 것 없이 완전히 정신을 잃기 직전에 그제서야 주먹질을 그만두었다.


'이대로는...나중에 들키고 말텐데...그래, 자궁마사지라도...'


이스마엘은 자궁쪽에 손을 올리고는 천천히 그 부분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방금전의 고통이 동반된 쾌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지만, 자궁이 방금전과는 달리 쿡쿡 눌리는 느낌이 오히려 방금 전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다.


"흐으...흐읏...흐아..."


그렇게 자궁마사지에 집중하던 그때, 누군가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야! 그때 빌렸던 거 돌려주려 왔...."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 히스클리프는 뇌정지가 씨게 왔고, 이스마엘은 들켰다는 사실에 얼굴이 홍당무같이 빨개지고 말았다.


'어..어떡하지? 이...이걸 들키다니..아니, 차라리...'


그러자 이스마엘은 빠르게 히스클리프에게 다가와서 방의 문을 닫고는 히스클리프를 응시했다.


'그래..이건 어쩔 수 없는거야,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히스클리프씨 뿐이니까...어쩔 수 없는거야...'

"ㅁ...뭘봐!?"

"히스클리프씨."


다가온 이스마엘에 히스클리프는 눈은 둘곳이 없었다, 애초에 발정기를 푸느라 옷이란 옷은 다 벗어던져서 알몸이었으니, 어떻게 저걸 무시하겠는가.

히스클리프는 부풀어 오른 그의 물건을 손으로 가리며 이스마엘의 얼굴만을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저...자궁마사지좀 도와주시겠어요?"

"...뭐?"


그렇게 얼떨결에 히스클리프는 이스마엘의 자궁마사지를 도와주게 되었다.

이스마엘은 나신인 채로 히스클리프의 손에 몸을 맡겼고, 히스클리프는 조심스럽게 이스마엘의 자궁쪽을 눌렀다.


"흐읏...하으...흐윽..."

'미치겠네 정말....'


새어나오는 신음소리와 평소에는 볼 수없던 상기된 얼굴에, 자신이 손짓할 때 마다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고 있는건 히스클리프에게 상당히 힘들었다.


"흐읏...!하으...하윽...!"


점점 이스마엘의 밑에서 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다시금 허리를 튕기며, 혀를 내민채로 아래에서 절정의 분수를 뿜어댔다.


"흐으으으극❤️❤️"

'이대로는...벗어나야..'


바로 앞에서 절정한 모습을 보니 히스클리프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달았고, 그렇게 자리를 벗어나려던 찰나...


"하아...히스..클리프...씨..."


이스마엘이 히스클리프의 손을 붙잡았다.


"ㅇ..왜 또! 또 뭘 바라는데!"


이스마엘은 한껏 상기된 얼굴로 하트동공을 띄운채 히스클리프를 바라보았고, 그 입에서 말을 내뱉었다.


"아직...부족한데...히스클리프씨의...물건을...제...안에...넣어주세요오❤️"


그 순간, 히스클리프를 붙들던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말았고, 히스클리프는 이스마엘을 난폭하게 눕히고는, 자신의 옷을 전부 벗어던졌다.


"야...너가 자초한 일이니까...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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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ㅏㅎ하하하ㅏ하 뒷이야기는 없...


지는 않고 더있는데 여기까지만 쓰려고요 조금 쉬었다가 다음편에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