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저게 사이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그러고 보면 아직까지 사이가 서먹한 수감자들이 몇몇 있소..."


"그래서 뭘 원하시는거죠? 술게임이라도 하시게요?"


"술보단 마-히아 게임을 할 것이라오"



"....?"




그렇게 되어서.



"그래서...내가 사회자고, 마피아 3명 경찰 의사 1명 시민 7명의 마피아 게임?"


"오오오오오!! 나 마피아 게임 처음 해본다네!!!"


"게임은 게임일뿐,사심 들이지 않고 해봅시다."




갑자기 생각난 마피아 게임이 시작된다.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의사,경찰은 각자 능력의 대상을 선택해 주세요"

 - 1일차 밤-

(스포 방지를 위하여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존댓말로 보여집니다)


"저희가 마피아가 될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그럼 일단 첫번째 대상을 골라야 하는데, 누굴 대상으로 하는게 좋겠습니까?"


"아무래도 머리를 잘 쓰시는 분들 먼저 골라 죽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상이 추려 지는군요."


"음...."


"생각나시는 대상이 있으십니까?"


"제가 사심은 없고...


이상씨를 죽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파오차이 때문입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씨는 충분히 머리를 잘 쓰십니다."


"슬슬 제한시간도 다 되어가고... 이상씨를 죽이는게 어때요?"


"알겠습니다.그럼 이상씨를 대상으로 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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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입니까?"


"그렇다면....저 혼자와의 대화겠군요."



"그래, 파우스트씨를 대상으로 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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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이건 꽤 중요한 직업입니다."


"첫날밤에는 생각해봤자 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을 대상으로 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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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깨어나 주세요"

-1일차 낮-


"밤이 지날 동안에, 이상이 살해당했습니다."


"이런...아쉽게 됩구려, 그럼 이만 퇴"


이상의 대가리가 터졌다


"아 참, 이 마피아 게임은 사망할시 『고통 없이』 대가리가 터집니다.


...................


"아무튼, 토론을 진행해 주세요"


"어음..그러면, 경찰의 조사 결과부터 말해야 되지 않을까요?"



"내가 경찰이야, 파우스트는 시민쪽 팀이었어."


"어..그거 그렇게 빨리 말해도 되는거야?"


"뭐 어때~ 먼저 밝히는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그렇다면 여기서 더 할게 뭐가 있소?"


"................"



"이상씨는 살해당하셨으니까 시민편일거고, 로쟈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로쟈씨와 파우스트씨도 시민 편이니..."


"아니, 그래도 8명이 직업이 아직 안밝혀졌잖아?"


"9명 아닌가요? 계산도 잘 못하시는 허접이신가요?"


"난 시민편이다 이 개..."


"졸개들, 잡담은 거기까지 하고 일단 투표는 건너띄지,"


"그러는 편이 편해보이긴 하내, 여기서 더 나갈 것도 없고 말이지."



"그럼 이제 투표시간을 진행하겠습니다"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투표가 제일 많이 몰리면 무조건 사형이야?"


"네, 그 대상에 대한 찬반투표도 없이 바로 사형이죠."


"그거...억울하게 죽는 사람도 있겠는데요?"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二

   一

   一

건너띔 七


"투표 결과 건너띔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히스클리프랑 이스마엘은 서로 1표씩 썼다 쳐도... 뫼르소 2표는 뭐야?"


"1일차엔 아무 말도 없었잖아요?"


의.되 긴 하군

(의심되긴 하군) (싱클이 사망할 경우 통역사가 없기에 그냥 모두가 이해하는걸로 넘어갑니다)



"일단은...다음날 뵈요"



"2일차 밤이 찾아옵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