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 명령을!"
"<..어? 아! 넌 내장파기나 해!>"
"명령대로!"
최근들어 관리자님의 생각이 깊어지신 듯 합니다.
'내가 나올때만 되면 나를 빤히 보시는데,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걸까? 아니면, 이 양팔 때문인 걸까? 뭔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답해주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저는 침대에 몸을 뉘였습니다.
옷을 벗을 틈도 없이, 졸린 눈을 감고서 그대로 스르륵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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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자고 있었는데, 이질적인 감각이 내 다리 사이에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관리자님이 내 바지를 벗기고는 내 아랫쪽을 마음대로 만지고 계셨습니다!
"고..관리자님!? 이게 무슨..히극.."
저는 저항하려 했지만, 어느센가 제 양팔은 쇠사슬에 단단히 묶여있었고, 그저 관리자님의 손놀림에 버둥거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오..왜이러시는 거에요 관리자...흐윽..."
"<너가 나쁜거야...나날이 꼴려지기나 하고...>"
언젠가 들어본적 있던 말이었습니다.
분명 이 다음에는 여주인공이 강제로 당하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의 미래를 직감하고는 다리를 열심히 휘저었습니다.
그러나 다리는 평범했던 저는 관리자님에게 다리를 붙잡혔고, 관리자님은 제 허리에 둘러진 벨트와 관리자님의 벨트로 제 다리를 벌린 채로 묶어버렸습니다.
"<후...앙탈부리기는...그러면...계속...>"
"그..그만해주세요 제발..."
"<...그레고르.>"
"..네?"
그러자 관리자님은 제 얼굴을 빤히 바라보셨습니다.
그러고는 제가 조용히 속삭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도 이걸 바랬잖아, 안그래?>"
도대체 어떻게 아신 걸까요, 분명 아무도 모르게 관리자님의 패드에 있던 영상을 봤었는데, 그걸 들켜버린 걸까요?
"<그러면 계속해볼까?>"
이미 들켜버렸겠다,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한 저의 구속을 풀어주신 관리자님은 자신의 거대한 물건을 꺼내셨어요.
"<그레고르, 이걸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그 말을 들을 순간, 제 자궁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이게 영상속 여주인공들이 느끼던 감각일까요?
물론, 저는 제가 해야 할 말을 알고 있었고, 그 말을 내뱉었죠.
"관리자님의 물건으로...저를...괴롭혀 주세요"
관리자님은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으셨는지, 털 하나 없는 제 아래에 물건을 난폭하게 넣어주셨어요.
제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조금 아프긴 했지만, 안에 들어간 물건에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관리자님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제 팔을 붙잡고는 허리를 흔드시더라고요.
"아으.. 아읏 허리가 안 멈처여"
"<그레고르, 기분 좋지?>"
"네에 기분..기분 좋아요"
"<그럼 더 해줄게!>"
"히긱"
관리자님과 저의 난폭한 섹스는 몇 시간이고 계속되었어요, 어찌나 기분이 황홀했던지, 거의 실신할 뻔했다니까요?
게다가 몇번이고 제 뱃속에 아기씨를 잔뜩 채워주셨는데... 이거 착상했을까요
그럼, 이야기는 여기까지, 저는 관리자님좀 뵈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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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쓰다보니 성격이 G사 그렉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렇게 쓰겠습니다.
혹여나 아저씨 그렉을 원하시는 분은 오늘아니면 내일 그레고르 산란물 올라올거에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