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이번 스테이지 마지막에 빡캐리한 건 인정해주마."


 : "아니에요. 저번 전투에서는 히스클리프 씨의 내성 상대 6신제가 200딜을 뽑아내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 "헴헴! 하지만 딜량 1등은 나였다는 걸 기억해주시게!"


 : "모두가 훈훈한 모습이네요."


 : "파, 파우스트양! 어서 쥐파우 3스를! 아니면 표상방출기라도 사용하시오!!!"


 : "그게 무슨...?"


 : "다들 저만 빼고 즐기셔서 재밌었나봐요?"




 : "어....어?" (타격취약)


 : "시, 싱클레어 씨?" (타격취약)


 : "마, 말로 하는 게 어떻겠소?" (타격취약)


 : "모두....산제물이 되어라...."



싱클은 침식 달력 3번으로 w돈키, 토끼, 콩루 (전부 타격 취약)의 대가리를 깼다


 : "시발. 제가 ㅈ으로 보였나요. 딜량 1등은 저여야 한다고요."


 : "그리고 경쟁자들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선택받은 자가 될 수 있지요."










(후일담)


 : "싱클레어 씨. 하마터면 이상 씨가 눈먼 공격에 맞을 뻔 했잖아요."


 : "난 타격 내성이라 괜찮소...."


 : "시발. 누구든 그 이를 건드리시려면 제 허락은 맡고 하도록 하세요."


파우스트는 표상으로 싱클레어의 뚝배기를 내리쳤다.

그리고 단테는 방금 시계를 돌려서 3명을 살리고 나온 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