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고된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한숨을 쉰다.

그리고 가배를 마신다.

그의 가배에는 프림이 들어가지 않는다.

왜 가배에 프림을 타지 않는지 물어보았지만 위 같은 대답만 돌아올 뿐.

어느 날, 림버스 컴퍼니의 회식날이 다가욌다.

그레고르가 신선한 치킨을 가져왔고 수감자들은 배부르게 먹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식후땡은 도시의 국룰이 아니던가.

돈키호테는 모두애게 커피를 돌렸다.

음식점에 항상 있는 달달한 믹스커피.

아뿔사, 돈키호테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으니.

이상은 프림을 먹지 않는다.

이상은 개빡쳤다.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돈키호테는 돈/키호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