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발..지금 차이나라고 하셨소?"

"?"

"아니 그게 아니라 저랑은 많이... 키가 많이 차이나신다고요"

"..."

"그러니까 시발 지금 그대가 하는 말 중에는 입에 담기도 버거운 불경한 말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것이오?"

"그리고 다시 한번만 더 차이나라는 단어를 꺼냈다가는 이번에는 대가리가 아닌 사지를 찢을테니 각오하시는 게 좋을거요."

"내 이번 한번은 눈을 감아드리리다."

"...."

"차이..!"

"이 시발년아"

이후 이상은 좆도 도움도 안되는 쓸모라곤 단 하나도 없는 쓰레기불가촉천민수드라폐급씨발년 돈키호테의 머리를 반으로 쪼개고 사지를 분해하였다.

"잘 보셨소? 내 앞에서 지랄하면 저런식으로 작살나는 것이오."

"그러니 다들 처신을 잘 하라는 말이오..알겠소?"

???  : "차이나"

"..."

"어떤 시발새끼가.."

"..."

"흠.."

"씨발..지금 뭐라고 하셨소?"

"어..이상씨? 지금은 가만히 계시는 게..?"

"저..파우스트씨 저거 괜찮은 상황 맞나요?"

"음..."

"그냥 구경하도록 하죠 재미있을테니"

"이 씨발련들아"
째깍

"...단테 말풍선 위치가 바뀌었어요."

"컨셉은 잘 지키시는 편이 좋아요."

"그대..베르길리우스 다시 한번 더 씨부려보시겠소?"

"...불만이라도 따로 있는가? 그렇다면 상담실로 같이 가도록하지."

"..."

(힐끔)

"음..?"

"아아..아니오 차이나..차이나가 맞소...당연한 말씀을."

"중국몽 앞으로 함께하도록 하겠소..그렇고 말고"

"그...이상 이게 맞는거야?"

"좀..닥치고 가만히 계셔보시오...저건 사람이 아니라 괴물같은 존재 아니오..?"

"알고 있으면 닥치고 짜져있도록..이상"

"..."

"흠.."

"차이나!"

"....홍루..그대를 보며 항상 느끼는건데"

"항상 그대는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것이 썩 달갑지는 않구려.."

이상은 그대로 홍루를 들고 도시 밖으로 던져버렸다.

천하무적의 계절이었다.

























"..."

"파오차이,차이나,한푸"

"그..돈키호테는 학습 능력이 전혀 없는 것이오?"

"아니면 사지가 찢겨나가는 고통을...이제는 즐기는 것이오?"

"만약 그런 것이라면...다시 한번 더 씨부려보시오."

"최대한 밝게..긍정적으로 큰 소리로."

"그러면 내 친히 찢어드리리다."

"파오차이!!!!차이나!!!!!한푸!!!!!"

"하...씨발 좀 닥치고 있는 게 힘든가 돈키호테씨?"

"이 시발...내가 유치원 교사도 아니고..."

이후 베르길리우스는 신속하게 단테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을 다진고기로 만들었다.

풍년의 계절이었다.





"아...시발새끼"
뿌아앙

"음?"

"살리겠습니다. 그럼요 당연하지요."
째깍

"너무 쫄 필요는 없습니다..관리자님"

"그리고 말풍선 위치가 또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고..."

"빨리 살리기나 하시죠...시계 대가리"




구사일생의 계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