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 책장에서 자유의지를 표명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살이라는걸 알고있었지만 그럴 용기는 없어서 그걸 부정하면서 살아갔다? 머 대충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그...용기가 있어서 "미셸" 해버린 거울세계의 얀이 보고싶다..

오랜만에 옛날에 했던 인디겜들 만지작거리다가 문예부도 하는데 그 씬 보는순간 갑자기 대롱대롱 얀이 보고싶어졌다

내가 시체박이는 아님 진짜아님 근데 대롱대롱 시체는 대롱대롱 특유의 피폐맛이 쩔어줌


대행자 3인방이 어느날 얀의 집에 방문하라는 지령을 받음

그래서 가가지고 글로리아가 초인종 존나 눌러대는데 답이없음

에스더의 해석상으로 집 방문은 집 안까지 들어가는거 포함이므로 얀에겐 미안하지만 지령은 수행되어야 하니 문짝 부수고 들어감

들어갔으니 지령 수행 완료로 취급돼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글로리아가 방문은 안잠겨있는거 발견함

기왕 온김에 뭐있나 보고가자~ㅎㅎ 하면서 문 열고 나머지 2명은 글로리아 집주인도 없는데 그러는건 실례다 지령은 수행했으니 더 있을 필요는 없다 이런말을 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음 이미 열었고

근데 그안에 대롱대롱얀이 있는거지..

하지만 여기는 사람이 수시로 죽어나가는 도시인 관계로 잠깐 놀라긴 하지만 아 슬프네에~얀이 전해주는 지령 간단해서 좋았는데..히잉 이런 반응 나오고 이다음은 생각 안함


그냥..그냥 새벽 피폐물 감정 도져서 끄적여봄

문예부 그 씬 참고해서 그려보기도 했는데 실력이 초딩보다 못한 실력인고로 안올릴거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