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ㅋㅋㅋㅋ농ㅋㅋㅋㅋ마 스트럭쳐가 도착했다
그런데 옆에 익숙한 크리보가 보인다????






!!!!!!!!!!!!!!!!


예쁜 센카가 서비스로 왔다
오즈마 롤랑 왼쪽의 둘은 유희왕 카드 일러이다
시트리스의 충혹마하고 성유물이 이끄는 미래 라는 카드인데
둘다 일러가 좋다







택배 박스 옆면에는 주딱이 내가 좋아하는 그레고르 아조시를 그려주셨다
버리지 말고 간직해야지







요즘 유희왕 스트럭쳐 덱에는 고레어딸 가챠 하라고 랜덤 포일 카드를 준다
이번에는 제일 왼쪽의 홀티아의 충혹마라는 카드가 시크릿 레어로 나왔다





유희왕을 잘 모르는 롭붕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 카드로 말할 것 같으면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프문식 성별 논쟁이 벌어졌던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충혹마"라는 카드 테마의 컨셉은 "인간을 유혹해 잡아먹는 미소녀"이며, 식충식물이나 함정을 파는 벌레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 녀석은 모티브가 불명확해서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파리의 퇴화된 뒷날개인 평형곤(halter)이었고
파리는 식충식물에 먹히는 곤충으로 단골 출현하는 동네북이다보니
"그럼 얘는 충혹마한테 잡아먹힌 인간이 충혹마가 된거네???" 라면서 유붕이들의 망상 회로가 돌기 시작
최종적으로는 충혹마가 된 쇼타, 충혹마의 청일점이 아니냐는 여론이 등장하여

이놈의 성별에 대해
남자파, 여자파, 성별이야 어찌됐든 맛만 좋으면 그만인 파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했던 과거가 있다


다만 지금은 그냥 반식충식물 이비셀라 루티아가 모티브라는 의견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남자설도 자연스럽게 쏙 들어갔다
프문에서는 얘 남자냐 여자냐 하면 보통 남자인데 정반대의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아무튼 정말고 마워요
프문 흥해라 유챈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