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치즈 와 고기를 쓴 매운맛 스파게티 다.

요리인은 길게 말하지 않는다.
그저 요리로 보여줄 뿐 이다.


시작

사용된 재료
스파게티 면 500원 + 200원(잡는 크기)
시.페.아 소스 2/3통
팽이버섯 1봉(5~800원)
양배추 1/4의 반통
한돈 간고기
모짜렐라 치스 2팩
스모크햄 반절(초록뚜껑)
그리고 소스 옆 찬통에 든 락교(취향껏)
이다.


스파게티 니까 면을 먼저 삶아야 겠지?

반.갈


같이 소금 2ts 만큼 넣어주고 부재료를 손질 하러 간다.

손질한 녀석들은 이것.

정돈된 도마 와 칼을 준비한 후

양배추를






다음은 고기.

깍뚝썰기 해서 양배추 옆으로.

시간이 좀 됐으니 면을 체크 해보자.

합격. 잘 붙는다.






다 삶아진 면은 채에 받쳐서 한번 씻어준다.
넌 그렇게 안해먹는다고?

어.쩔.

마지막으로 팽이버섯

반.갈 후 밑동은 버린다.

모든 밑재료의 준비가 끝났으니 본 조리에 들어가자.



팬에 식용유를 1Ts 만큼 부어주고

양배추 부터 볶는다.
양이 많아서 넘칠거 같다고 덜어내지 마라.

볶다보면 줄어든다.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준비그릇에 빼놓고 고기를 익힐 준비를 한다.

팬을 한번 닦은 후, 다시 같은 양 의 기름은 붓고

돼지고기 여서 강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사진과 같은 빛깔이 나면 벽으로 몰아준 후

빈자리에 햄을 넣고 중불에서 같이 볶아준다.

맛있는 비쥬얼 이군.


이제 밑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어준다.

볶은 양배추

팽이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어느 정도 팽이의 숨이 죽으면

N사에서 빌려온 건틀릿을 끼고 밑재료들을 정화시킬 시.페.아 소스를 부어준다.

부은 소스가 잘 섞이도록 해주면

스파이스 미트 소스 완성.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플레이팅을 해야겠지?

플레이팅 할 접시를 준비하고 그 위로

소스

치즈를 올린 후 열을 가하면?






완성.





클로즈 샷.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지.
자, 맛 볼 시간 이다.

나쁘지 않군.

그럼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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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남은거 다 섞는 소리)





....그래도 기껏 꾸민 것이 있는데.. 똑같이 꾸며야 하지 않겠소, 단테?

.....

어차피 위장에 들어가면 똑같은 에너지원 일 뿐 이다.

!
우문 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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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후기

간만에 요리 하면서 찍으려니 할 게 늘어서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