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통 방식은 아닌데 비슷?하게는 맛을 낸 까르보나라 유사품이다 재료가 구하기 간편하고 만드는데 20분정도밖에 안걸리기때문에 먹기 편하다. 단점은 빨리 만들려면 팬이 2개 필요하다는거 정도. 


준비물

파스타 면

베이컨

마늘(다진거든 생마늘이든 상관없음)

슬라이스 치즈 2개

날계란 하나(최대한 신선한걸로)

후추(즉석에서 갈아쓰는게 제일 좋음)

소금

우유

팬 2개 (요리용 1개, 면 삶기용 1개)


물에다 소금을 넣고 불 위에 올린다. 물이 끓기 전까지 재료 손질을 마쳐놓는것이 바람직하다. 


물이 끓기 직전에 팬에다가 강~중강불로 베이컨을 굽는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타이머를 맞춰놓자 알 덴테는 보통 9분 30초이다


베이컨의 한쪽 면이 대충 구워졌으면 뒤집고 불을 약불로 낮춘 다음 마늘을 투하한다. 이때 베이컨 기름이 부족한 것 같으면 기름을 넣어도 된다. 이때 마늘이 타지 않게 조심하자. 탈 것 같다면 불을 꺼도 된다


마늘을 볶다 보면 면이 다 익었을 것이다 

그러면 면을 건져서 마늘을 볶던 팬에다 투하하고 슬라이스 치즈와 면 삶은 물을 적당량 넣고 섞어준다. 면 삶은 물의 전분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물은 쓰지 않도록 하자. 전분 푼 물은 써본적이 없어서 모른다.

면을 섞을때 빠르게 섞어야 한다


치즈가 녹아서 잘 섞인 것 같으면 불을 끄고 우유를 '조금' 넣고 간을 맞추고 후추를 넣는다. 그리고 다시 섞는다


또 잘 섞인 것 같으면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고 또 섞는다



계란도 잘 섞인 것 같으면 접시에 플레이팅을 하고 후추, 파슬리, 파마산 가루 등을 기호대로 뿌려서 먹으면 된다. 꾸덕꾸덕한 파스타를 좋아하면 집에서 함 해먹어 보기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