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재료 - 자기 마음대로 - 최대한 집에 있을만한걸로 가져옴

닭근위(닭똥집), 양파(반개면 충분함), 당근(취향따라), 깻잎(취향), 대파(취향 / 까먹고 안넣음), 마늘(취향껏), 고추(취향)

진간장, 올리고당, 맛술, 식초, 참기름, 후추




소스는 간단하게 딱 기본베이스라고 할 정도로만 만들거야 더 맵고 뭐하고 자극적인 맛을 원하면 다른걸 추가하면 돼


진간장 올리고당 맛술 식초 참기름 숟가락 기준 3 : 2 : 1 : 1 : 1 / 고춧가루는 숟가락으로 크게 2번 빻은 마늘은 취향껏 넣고 섞으면 요래 된다



저거 마늘 큐브 형태로 얼린거라 걍 찍었어


그 다음은 똥집 채소 다듬기인데 별거 없어

양파는 채썰기 당근은 깍둑썰기 고추, 깻잎은 적당히 길게 가위질하거나 썰고 똥집은 적당한 크기로 2~4조각 으로 



고마워요 시협회 여러분



그 다음은 리우협회가 불 질러줄거야


대충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똥집 넣고 소스 만든거 넣고 볶으면 돼



어느정도 익었다? 그럼 당근을 먼저 넣어 그 이유는 당근이 단단하기도 하고 그래서 익는 시간도 더 걸리거든 그리고 다시 볶아



근데 ㅅㅂ 수전증왔나 지진났네 사진


이 과정에서 물이 많은거 같은데? 하면 불을 줄여서 졸이는게 좋아 안그러면 마지막에 물이 많아가지고 맛이 밋밋해지거든



그리고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하면 양파를 넣어줘 양파는 빨리 익기도 하고 물이 많아서 센불로 하는 편이 좋아

우리집은 개인적으로 양파 식감이 살아있는쪽이 좋아서 나중에 넣거든? 그건 취향차이니까 알아서 해



처음엔 이렇게 좀 양파가 ㅈㄴ 많아보이게 되는데

실제로 ㅈㄴ 많은거 맞아 저거 1개 반이거든 근데 나중가면 또 숨 죽고 그래서 적어보이니까 아무리 많아도 1개 넘게는 쓰지말고

양파 좋아해서 많이 쓴거임



그리고 양파 숨이 어느정도 죽으면 후추를 넣자 통후추 최고

후추도 향이 금방 날아가기도 해서 우리집은 통후추 쓰거든 근데 일반 후추도 상관없어





그리고 이어서 미리 잘라둔 깻잎도 같이 투하 

얘도 많아보이지만 볶으면 숨 죽어서 이게 넣은거 맞나 싶어질거야



그리고 이게 완성

위에 봤던거에서 진짜 뭔가 확 줄은거 같지? 그게 채소 숨 죽어서 그런거야

중간에 먹은거 없어 내가 됒이긴 한데 중간에 쳐묵진 않음


근데 맛보는건 중요하니까 중간중간 맛 보면서 요리해

나는 대충 감으로 아 이정도 하면 이 맛 나오겠군 하고서 내 취향으로 하는거니까 


요리 좀 해보면 감으로 넣어도 그 맛 나오니까 자기 취향 맛 알아두고




인증은 내가 빼애애애앵 하면서 멘탈 갈릴때마다 하는 얘기도 포함된 면허증






일단 이거는 진짜 딱 기본 베이스라고 보면 돼 맵고 짜고 그런건 따로 조절해야해

제목에 적은거처럼 건강식이니까 담백하게 나와 밥 없이 먹어도 부담없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