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S사 어느 중부지방 가정집ㅡ

사정이 있어 농부인 부모님과 함께 살며 요양중인 김롭붕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가을초 슬슬 한창 고추 수확시기라 밭에 가신 부모님을 위해 가만 앉아 있기도 뭐한 김롭붕이는 어디서 본건 있어가주고 마음만은 대령숙수같은 마음으로 야메로 잔치국수를 만들게 돼는데ㅡ


https://youtu.be/Wl1S29Kw4v8?si=RmlT6ei3F1eokBDC

뭔가 말제주는 없었어 재미없고 지루할수도 있지만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부탁한다.

ㅡ야메 잔치국수의 기본 육수재료ㅡ

말린 무,표고버섯,다시마,멸치,청양고추 두개,껍질 깐 양파 한개 이렇게 준비한다. 

모든재료를 깨끗이 씻어서 육수망에 넣어주고...

밭에서 직접 기르고 재배한 파에서 떼어낸 파뿌리 또한 넣어 육수의 칼칼함을 더하게 깨끗이 씻어서 곱게 같이 넣어주고.

이렇게 육수망,다시마 3갈래,소금 2스푼 넣어주고

물을 약간 차지않을 정도로 냄비에 넣어준 다음 약 2시간을 우려준다.

그리고 육수가 끓을동안 부가재료들도 손질해놓고

요리할 준비한다.

계란 3개ㅡ지단ㅡ,손질한 파,채썰어 놓은애호박

우선 가장 간단한 계란ㅡ지단ㅡ 먼저 하고

그 다음 뜰기름과 소금을 버무린 애호박을 볶아주면서

ㅡ???거 하는김에 충동적으로 냉동고에 가만있는 고기도 삶아주고???ㅡ

2시간 우린 육수를 저짝 창가에 치운다음

면발을 먹기좋고 소화잘돼게 12분간 탱탱하게 삶은뒤에 건져 찬물에 씻어주고 채에 걸러 물을 빼준다음.

재료손질 하느라 바뻐서 사진엔 안나왔지만

부가로 추가된 깨 가루와 채썬 상추,김가루와 삶은 홍두깨살 돼지고기 까지 추가하면.

얼추 그럴뜻한 국수재료들의 모양새가 되어간다.

철제 대접에 차례대로 

면,볶은 애호박,지단,파,채썰은 상추,

삶은 홍두깨 돼지고기,(김,깨)가루,참기름 1스푼

그리고 마지막으로 2시간 우려낸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어 완성시키고. 

혹시나 간이 밋밋할까봐 꺼낸 김치와 깨 직간장까지 만들어 놓고 어디선 본건 있어가주고 있어보이듯 국수를 세팅을 다해놓으면 

이에 딱 맞춰 부모님이 밭에서 돌아오시고서 늦은 저녁식사가 시작된다.

얼추 그럴뜻한 ㅡ야메 잔치국수ㅡ 완성.

아직은 많이 부족한 국수인데

다행히 맛있게 드신듯하다

그릇까지 비우신걸보니.

재미도 별 없거니와 영양도 안된 이글을 읽어준 롭붕이들에게 감사하고 이상이오~


P.sㅡ 들어간 재료들ㅡ

육수ㅡ

절임용 소금 2스푼,다시마 3갈래,육수용 멸치

말린 무 4장,청고추 2개,표고버섯,양파 1개,파뿌리

국수 토핑ㅡ

채썰은 애호박볶음,참기름,채썬 파,지단,깨 가루

돼지고기 홍두깨살,채썬 상추,김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