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들어가기 앞서서 난 이런 대회가 있다는걸 정확하게 재미로 하드 돌고 난 후에 알고 있어서 몇몇 스샷을 찍지 못했음


그럼에도 그냥 재미로 돌았던거 스샷 몇개 있던거 생각나서 참가해봄.











그리고 이건 겜한분 인증














우선 시작 덱은 전에 챈에서 봤던 로테 돌리기용으로 누가 짰던 호흡, 출혁 덱임


덱 출처:https://arca.live/b/lobotomycoperation/94061150


다만 원본과 차이점이 있는데 그 당시에 섕크가 없었지만 섕크에 호흡 붙어있는거 생각나고 오티스랑 싱클 둘 다 섕크 인격으로 바꾼거임


그리고 여기서 원랜 흑료슈랑 시이스를 넣었는데 대신 싱클과 롭파우를 넣었음


그렇게 시작하기 직전 에깊 선택할 때 재밌는걸 해보고 싶어서 리세를 돌렸음





그건 바로 스타트 복주머니 인데 이건 참고 자료로 또 다시 에깊 리세한 화면임

그렇게 네잎클로버와 장식된 편자를 들고 스타트 했음


그래서 곧장 1층에서 복주머니 만들고 2층을 마주하는데...



대충 스킬 위력값만 봐도 웃음만 나옴


심지어 싱클과 히스는 아무런 버프 없이 그냥 복주머니 효과 만으로 코인 위력이 저렇게 나왔음



그리고 이후 2층에서 카르밀라랑 특별계약을 얻었는데 진짜 운 좋아 미치는 줄 알았음


그 뿐만 아니라 상점에서 환상계약 그거까지 떠가지고 웃으면서 무난하게 딸깍 하면서 가끔씩 나오는 코인위력 조작을 보고 ㅈㄴ 웃으면서 갔는데 중간에 앤도르핀 키트 까지 나와줬음


그냥 호흡덱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퍼 주니까 좋았는데 네뷸라이저도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 했는데 결국 안주더라...


그 외에 4층까지 왠만해서 쉽게 넘어갔음


이 왠 팔 하나만 가져간다면서 팔 하나만 남기고 가져가는 미친 벌털 선장의 공이 매우 컸음



그렇게 4층 까지 가고 만난 첫 보스는 다름아닌 크로머 였음


이때 대부분 딸깍 하면서 매우불리 뜨는것들만 에고로 바꾸면서 호흡 스택 쌓고 2페이지로 넘어갔음


그나마 다행인건 스샷 찍은게 있었음



이번에도 팔 하나만 남기고 가져가려다 실패한 벌털 아재와



자신이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를 죽이는 롭파우 덕분에 손 쉽고 재밌게 4층을 넘어갔음



그렇게 5층으로 넘어갔는데 이때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음



시발 분명 코인값은 41인데 딜은 치명타 터졌음에도 토탈 60인 기현상을 봐버린거임


대체 이게 뭔 상황인가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있었음


근데 시발 뭔가 싶었는데 해답은 하나밖에 없었더라


5층으로 넘어오면서 내가 무의식 적으로 완강함이 달려있는 에깊을 짚었던거 같음


그게 아니면 저 딜이 말이 안되니까


그래서 계속 멀티스탭킹 하면서 유튭, 림버스 번갈아가면서 ㅈㄹ 하다가 거던에 집중하면서 몸비틀기로 아득바득 깨기 시작했음



그 도중에 시발 이거 보고 혈압 올라 뒤질뻔했는데 흑로쟈 시발련이 진짜 여기서 제일 폐급임


암튼 꾸역꾸역 완강함의 ㅈ같음을 견디고 5층으로 향했음




그렇게 5층 보스는 살갗 예언자가 떴음


아쉽게도 이건 스샷 찍은게 단 하나도 없어서 그냥 문장으로 설명함


얘 기믹이 촛불 다 켜지기 전 까진 모든 속성이 내성인것도 모자라 합도 못하는 ㅈ같은 친군데 그걸로 모자라서 완강함 까지 있는데 반격도 달려있으니까 ㅈㄴ 답답함


그래서 촛불 다 켤때 까진 살갗 예언자의 공격은 전부 회피 혹은 반격으로 그나마 들 아프게 맞았으며 어떻게든 불을 켜냈음


그렇게 촛불 켜지자 마자 여태까지 촛불 족치면서 쌓인 호흡횟수와 위력+아꼈던 3스 전부 사용해서 1턴 만에 흐트러짐 만들고 운 좋게 피쿼드이상이 2스가 떠 줘서 이곳 저곳을 쑤시며 극딜을 꽂아 넣어 결국엔 완강함이 추가된 ㅈ같은 거던을 마무리 했음





그래서 결과는 이랬고 솔직히 말해 이 대회를 딱 이 판 끝나고 알게 된게 ㅈㄴ 아쉽게 느껴졌더라


그리고 여담으로 이 대회의 취지가 호거던 하드 나름의 재미가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서라 들었는데 솔직히 그것과 별개로 그냥 재밌음


반박시 님 말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