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허억...허억..허억....


도망쳐봤자 의미 없는 것, 너도 알지 않나.


웃기지마...성위만 새기면 너희들 따위...!


....뭐야, 벌써 목이 달아난 건가?


성위는 새기기도 전에 죽어버렸...오.. 뭐야, 살아 있잖아?


젠장...머리를 너무 급하게 바꿨나...


k사 앰플...아니 복제 신체인가? 뭐가 됐든, 이제 끝장을...



(날아가버린 사자)


ㅁ...뭐야?


와~ 저 멀리 날아가 버렸네?


하여간, 이 버스는 너무 난폭운전입니다.


이래도 괜찮은건가...


히끅... 오.. 저기 검은 머리가 그 사람 인가?


너희들은 대체...


소개를 먼저 드리죠, 저희는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 온 정의의 사자들이고, 이건 어디든 갈 수 있는 마술 버스입니다.


....뭐?


이런 설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었나보군요.


어찌됬든, 당신을 돕기위해 왔다는 것만 알아주십시요.


일단, 생각나는 말이 있으십니까?


생각 나는 말... 고개를 들어...별을 찾으면 되니까...이게 무슨 말이지?


그것만 떠올랐다면 됐습니다.


이제, 머리 속으로 외치십시요.


"너의 별을 따라가거라."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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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가 어떻게 된..


놈들이 뭔가 수를 썼군.


일단 조져보면 알겠지.


그럼 간...



음, 힘이 조금 약해진 것 같기도 하구나.


내 힘도 좀 떨어지긴 했지만..


너같은 놈 잡는데는 문제 없겠지.


........(살려달라는 눈빛)


엿먹어


...ㅅㅂ 얘네들 뭔데?


차차 설명드릴테니, 일단 버스에 타시죠, 아인.


그렇게 신입 관리자 아인의 즐거운 버스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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