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에 파우스트는 너의 이름을 아주 소중한 추억이 담긴 것에서 따 오기로 결심했답니다."


"아주 소중한 추억이요?"


"네. 아주 소중한 우리 그이와의 황홀한 추억에서 너의 이름을 따온 거에요."


"우와! 로맨틱 해요 엄마! 그럼 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나요?"


"물론이죠, 나의 딸...."

















"아달린."


"잠... 잠이 쏟아지는구려.... 잠이... 쏟아지는.....여기서 나가야하오... 나가야 하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