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 2화를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주의, 약간의 섹드립이 들어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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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물건을 소개할 팀은 C팀으로...

"씨-이이티임인 우리 차례요!!"

"벌써 내 차례가 된 것을 보면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소."

"그럼 주제가 정해진다면 이쪽으로 다시 오시오."

<주제가 정해지면 다시 올게 이상.>

단테는 그렇게 말하며 주제를 정하러 갔다.

* * *

팀C 시점

"이상 나리!!"

"무슨 일이오, 돈키호테양"

"우리끼리 미리 주제를 정하는 것 어떤가?"

"어쩌피 우리가 미리 정해보았자 실제 주제와는 상관없지 않소?"

"그래도 미리 우리끼리 말할 물건을 정하면 말하기 편하지 않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구려, 그럼 어떤 물건으로 하실건가?"

"우리, 특색 분홍마녀가 사용하는 지팡이로 모티브로 한 프리프리 힐 라보토미 마법봉 굿즈 어떠시오?"

"음..., 그냥 마법봉으로 하는거 어떠시오.

"뭐, 그렇다면 았겠소."

*  *  *

단테의 시점

<이상과 돈키호테의 주제를 뭘로 할지 아이디어 있는 사람?>

"난.없."

"쓰읍....진짜 떠오르는게 없네..."

"그러면 파오차이 어떤가요?"

"오~ 이상이 파오차이를 극혐한다는 소재를 이렇게 한단 말이지,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

"재밌기는 하지만 이상씨만 저격하고 돈키호테씨는 큰 타격 없지않나요?"

"파우스트는 주제를 파오차이로 하면 이상씨가 중간에 답을 알아차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답니다."

"뭐야, 이 놀이에 관심없는거 아니였어?"

"..."

"쓰읍ㅡ 그러면 주제는 뭘로 해야하지?"

"그렉, 주제로 채찍 어때, 그것도 SM전용 채찍으로 말이야."

"채찍..? 그거는 진짜 별로 재미가 없을..."

"오...채찍이라..."

"재밌겠는데"

"SM채찍이라 그렇게 나쁘지 않은 주제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주제를 SM채찍으로 하는걸로 한다? 불만있는 사람있어?>

"어찌 관리자님 하겠다는 말에 거부하는 머저리가 있겠습니까. 일단 이 오티스는 당연히 찬성입니다."

"하 참, 그냥 나만 억까해."

그렇게 이상과 곤키호테의 팀인 팀C의 주제는 'SM채찍'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  *  *

"5분 타이머 설정했다, 이제 시작하면 된다."

"이 물건으로 말하자면..."

"내가 먼저 소개해도 되겠소."

"어...그러시오."

"이 물건은..."

즐기고 싶을때 사용하오."

"혹시 그럼 이 물건 사용해 본 적 있어?"

"옛날 아우들이랑 이것으로 논적으로 있소."

"친구들이서 이것으로 놀았다고요?"

"그렇소, 하지만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을려고 하였소."

"그러면, 어떤 계기로 사용하게 된 거야?"

"동백, 그 내 옛 벗이 도시에서는 이것으로 자주 논다면서 같이하자고 하였소."

"하지만 나는 나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거절하였소."

"뭐 그쵸, 나이에는 맞지는 않죠."

"하지만, 동백은 나를 억지로 끌고와 그 물건으로 나를 휘둘렀소."

"겉으로 아프다고는 말했지만, 속으로는 즐거웠소."

"뭐야 이상, 그렇게 안보았는데 취향이 남다른데."

"이런걸로 즐거워하기는 힘든데, 샌님인줄만 알았는데 의외네."

"그리고..."

"그리고?"

"동랑이랑도 즐겼소."

"?"

"?"

"?"

"그 뭐라고..?"

"동랑이라는 벗이랑도 그 물건으로 즐겼소."

"너무 즐겨 땀바다가 될 정도로 말이오."

"어......셋이서 즐겼단 말이야?"

"보통은 나와 동백이서 즐겼소, 가끔씩 동백이 동랑도 끌고와 놀이에 참가시켜 그 물건을 휘둘렀소."

"이게 3P 맞죠?"

"이상씨, 어릴때 생각 이상으로 놀았네요."

"파우스트는 이상씨가 그런 취향일 것이라고는 예상하디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할 것이 있소."

"그 이상에서 멈추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니아니 계속 말해봐."

"동랑 둘이서만 한 적도 있소."

"에.바....."

"너....어릴때 어떻게 살아온거냐?"

"생각보다 하드코어 한데, 이상."

"왜들 그러시오? 내 겉모습하고 어울리지 않아서 그러오?"

"그래 ㅈ나게 어울리지 않아."

"그것은 편견이라 생각하오."

"오랜만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오. 누가 사용할 것이오?"

"ㅆㅂ 꺼져."

"그...이상씨 당하...아니 사용하는 쪽이였나요, 사용하지 않는 쪽이었나요?"

"난 상황에 따라 달랐소, 그저 몸이 이끄는대로 했을 뿐."

"파우스트는 이 내용을 참고할거랍니다"

"이상나리가 이것을 옛날에 자주 사용하였다니 의외였소."

"그건 그렇고, 꼬맹이도 설명해 주는거 어때?"

"꼬맹이 아니오!"

"그래 그래, 그러니까 이 물건에 대해 소개 좀 해줄래?"

"근데 이미 이상나리가 설명을 다 해가지고 말이오."

"그냥 말해봐~"

"그럼, 이 물건에 용도를 설명하겠소!"

"나에게 기쁨을 주는 용도요!"

"아~이걸 쓰면 기쁘다는 거군요."

"그렇다네! 그리고 모두가 기뻐하지!"

"그렇소."

<아....그렇구나...>

"그럼 혹시, 둘은 이 물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뜨겁기 놀던 옛 추억에 물건이오."

"난 미칠도록 좋아한다네! 환장할 정도로!"

"아...그런가요..."

"나는 이것으로 힘이 약한 자들을 구해줄 것이오."

"어떻게요?"

"이것을 들고 얍! 야얍!! 하면 모두들 환호를 외치며 기뻐할 것이오!"

"환...호..? 맞냐?"

"5분이 되었다."

"주제는 뭐였소?"

"SM채찍이다."

"방금 뭐라고..."

"생각보다 하드코어한 취항을 가졌는걸."

"아니오....그런 것이 아니오..."

"이상씨, 이 게임이 끝나면 제 방으로 오세요."

"왜, 그러시오?"

"파우스트는 이상씨가 그런 취향인 것을 알았다면 그것을 빨리 사용하였을 겁니다."

"아니되오..."

"그건 그렇고....돈키호테씨 뭐라고요?"

"조용히 하시오."

"아하~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 준비해볼 가요?"

<다음이 누구였지?>

"관리자님과 이 오티스입니다."

to be conn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