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 말쿠트

필립은 에고를 불완전하게나마 개방했지만, 오스왈드와 본인의 나약함 때문에 뒤틀림이 되어버림

말쿠트는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를 깨달았기에, L사의 세피라가 아닌 도서관의 지성사서로써 필립의 앞을 막음



에일린 - 에소드

에일린은 비록 톱니교단의 수장이지만, 그녀 역시 아르갈리아의 톱니가 되었고 그 신도들도 자신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톱니바퀴로써의 삶을 살아감

에소드는 분별할수 있는 이성을 깨달았기에, 톱니가 되는것을 선택하지 않고 톱니교단을 상대함



그레타 - 호드

그레타는 요리사로써 단순히 맛만 좋다는 마인드, 재료 타령을 하는 손님은 싫다는 마인드, 지금의 재료는 더렵혀졌기에 잔향악단과 함께해서 확실하지도 모를 재료를 찾고자 함. 어찌보면 계속하여 자신의 생각에만 닫힌 발전이 없는 요리사가 되어버림

본인은 비꼬지먼 새로운 맛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들을 요리한 다른 8인의 셰프들도 비정상이지만 그들은 적어도 새로움을 위해 더 좋은 요리를 위해 노력을 하였음

호드는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상징하는 지정사서임, 자기의 문제가 아닌 손님의 탓 재료의 탓을 하는 발전없는 요리사인 그레타의 상대로는 딱 아닌가?



브래맨 악단 - 네짜흐

대화보면 예술이라는 테마로 네짜흐가 일방적으로 대화하지만

브래맨 악단은 푸른잔향의 꼬임에 넘어가서 3명이 하나의 뒤틀림으로 합쳐짐

또한 이들 악단은 자기의 삶이 아닌,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이끌려 사는 수동적 삶을 살아감

삶을 이어나갈것이라는 용기, 마지못해서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해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네짜흐와 잘 어울리는 대립관계라 봄



지금 하층 도전중이라 중층부터는 어떤 구도일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이런식으로 미덕과 맞춘다면


호크마 - 플루토

롤랑의 사기에 당한 과거를 직면하지 못하고, 그와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치고 다니는 플루토

과거를 직면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눈을 상징하는 호크마와 대칭됨



비나 - 엘레나

과거 롤랑과 안젤리카에게 토벌당했지만, 그 과거의 복수를 끝어내지 못하고 다시한번 롤랑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위해 과거와 같은 행동을 하는 혈귀 엘레나

굴레를 끊어내고 공포를 직면하는 눈을 상징하는 비나와 대칭



티페리트 - 오스왈드

서커스를 위한다고, 행복을 위한다고 타인을 자신의 유흥을 위해 개조하고 타락시키는 서커스장 오스왈드

나는 살아있기에, 그 존재만으로 가치있고 앞으로의 기대

존재의 의미를 기대하는 덕목을 가진 티페리트와 대칭



헤세드 - 재헌

재헌은 인형사로써 자신의 마음대로 사람을 조종하는 인형사임

잔향악단 동료로써는 몰라도, 재헌의 인형사란 뒤틀림은 재헌의사함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가지고 노는 위에 있는 사람으로써의 상징이라고 봄

반면 헤세드는 기꺼이 등을 맡길수 있는 존재를 상징하는 미덕임

뒤에서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사, 기꺼이 보조사서들 타인들과 함께 싸우는 헤세드의 대칭



게부라 - 타냐

게부라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타냐는 단순히 약육강식이라는 마인드로 자신의 무력을 휘두름

둘 다 무력을 상징하는 단원 / 사서지만 무력의 방향은 정 반대다

지켜내는 용기를 상징하는 게부라와 단순한 무력을 행사하는 타냐의 대치




이러면 딱 들어 맞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