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악! 뭐야?!"


"분명히 말하였다. 그 질문을 묻는것이 서른 번이 넘어간다면 후두부 손상을 확인하겠다고."


"손상을 확인하는 것이 때리는 거는 아니잖아?"


"후두부를 가격한 건 내가 아니다."


"나다, 졸개."


"윽, 부관 언니, 하여간..."


"이제 후두부 손상을 확인하겠다."


"엑? 아니 잠깐."


"음. 확실히 미미하지만 손상이 있군."


"아니 이건...무슨 병주고 약주기도 아니고..."


"손상을 확인했으니 해당 수감자의 치료를 위해 데려가겠다."


"어? 어어?"


"나 혼자서 치료를 위해 제압하기에는 부족하다."


"더 말할 것 없다."


퍽.


두 번째 일격이 로쟈의 후두부에 가격했고, 그대로 로쟈는 기절했다.


"자, 그럼 우리는 이만 시끄러운 것을 치우...아니, 손상된 머리를 치료하러 가보지."


"에휴...다들 정신줄 놓아가는군..."


"그래서 재미있는 일 없는 것이오?!"


"한번."


"음?"


"앞으로 스물아홉 번 후에 후두부 손상을 확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