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문학은 5장 던전 내용으로 가득찼다 그러니 스포주의※

이 콘문학을 재밌?게 읽는 방법: 5장 던전과 비교해서 읽는다.

아, 참고로 길다


(대충 선원들에게 도움을 받아 피쿼드 타운으로 도착한 수감자 일행)


"이런 고래 뱃속에서도 동네가 생기는구나.."


(쪽빛노인 아님, 선원임)

"그,럼. 우리,선장님, 덕분,이지."


"오, 우리 선원들이 새로운 생존자들을 구해줬구나, 정말 고맙네!"


"이.. 이 목소리는.?!"


"아닛?!, 이스마엘! 살아있었구나!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째깍?"

<아는 사람 목소리야?>


"하..할머니!"


"뭣?! 하.. 할머니?"


이스마엘은 눈물을 흘리며 에이해브에게 달려가 안긴다.


"욘석아... 둘이 있을때만 할머니라고 하라고 했잖니.."


"할머니... 살아계셨군요... 전 죽은줄 알고..."


"이렇게 살아있잖니, 심지어 배에서 너랑 친하던 퀴케그도 살아있단다!"


"퀴케그도..! 정말 다행이에요.."


둘이 부둥켜 안고 있는 상황에 수감자들은 뒤에서 멀뚱히 쳐다만 본다.


"우와..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생이별 한줄 알았던 가족과 벗을 만났으니 저렇게 될 수 밖에.. 나도 눈물이 나오는 구려.."


"근데 이스마엘한테 할머니가 있을줄은 몰랐네 이거?"


"근데 이스마엘, 너와 함께온 사람들은 누구더냐..?"


"아, 저 사람들은 말이죠.."


서로 자기소개를 마친 뒤,


"아.. 전에 있던 배의 선장님이셨군요... 생각보다 친하셔서.."


"모두한테 잘해주시는 분이라서요, 그래서 할머니라고 부르게 되네요.."


"허헛, 무슨... 그저 해야하는 일을 하는것 뿐인데, 그나저나 황금색 가지를 얻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 그것 참 대단하구만!"


"우리 관리자님께서 상당히 대단하시지 물론.!"


"... 당신들의 몸의 하얀색은 이 고래에게 먹히고 나서 생긴게 맞은가요?"


"아... 맞네.. 이 하얀색이 점점 몸을 덮을수록 남을 싫어하고 내리깎으려는 짓을 하게 만들더군.. 마치 저것 좀 보세.."


(쪽빛노인 아님, 선원임)

"이게 다 니탓이야!"


"무슨소리야! 니탓이지!"


"뭐야, 평범한데?"


계속 남탓을 하던 선원들은 결국 서로를 뜯어서 죽게만들지경으로 싸우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이 겨우 그 둘을 때어놓아 막았지만 아직도 상대방을 노려본다.


"세상에... 저게 대체 무슨일인가.."


"내가 겨우.. 모두를 설득시켜 남을 싫어하지 않게 만들고 있어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것일세.."


"이야, 당신 정말 대단하구만."


"크흠.. 아무튼 우리는 어서 이 고래를 죽이고 나가야 하는데 녀석의 심장까지 가는데 힘들어.. 혹시 도와줄수있겠는가..?

내 모든것을 걸어서라도 부탁하겠네..! 부디 우리 선원들을 구해주시게.."


"째깍째깍"

<마침, 황금가지도 심장쪽에서 느껴지는거 같아. 이분을 도우면서 가면 될것 같은데>


"물론이죠..! 할머니.. 아니, 선장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게요.!"


"고마워! 이스마엘! 고맙네 모두들! 내가 나가면 반드시 보답하겠어!"


그렇게 어떻게든 고래의 심장쪽으로 가게된 일행...

(과정은 귀찮아서 안 쓸래)


"드디어.. 고래의 심장까지 오게 되었구나..!"


"그러게요 선장님.."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던 도중, 에이해브는 단테에게 간다.


"아마, 자네덕분에 이스마엘과 다른 사람들이 안전하게 있는거겠지..?"


"째깍.. 째깍"

<어...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런데요.>


"허헣,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내용은 알겠어, 이스마엘을 계속 지켜줘서 고마워.."


"째깍.."

<아..아니에요..>


"허헣, 이것만 알아두게.. 여러명을 대표하는 자는 그들이 방황하지 않게 잡아줘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올바르게 나아가지.."


"째깍"

<네...>


이후 심장으로 들어오게 된 일행.

그때, 심장에서 왠 촉수가 단테를 향해 날아온다.

그의 머리속에 있는 황금가지 파편을 감지한건가.


"단테!!"


이스마엘이 단테를 지키려하자, 에이해브가 이스마엘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저 촉수를 대신 맞는다.


"크윽...!"


"서...선장님!"


촉수가 박힌 에이해브는 점점 뒤틀리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E.G.O: 가스하푼)


"크으으윽!"


변한 에이해브는 단테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고 수감자들은 미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에이해브를 막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1. 핍 페이즈)

"아.. 핍! 어린나이에 스텁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힘들어했었구나..! 나는 왜 그걸 몰랐지? 이것은 내탓이구나!!"


(2. 스타벅 페이즈)

"스타벅! 일등항해사라는 직업말고도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구나! 그런데 배에서 있어야 해서 그 꿈을 어쩔수없이 포기하였고!! 아.. 이것도 내탓이구나!!!"


(3. 퀴케그 페이즈)

"아..! 그런 과거 때문에! 계속 자해를 한것이구나! 내가 보금자리를 제대로 만들어줘야 했는데..!! 이것마저도 내탓이구나!!!!"


그렇게 싸우던 도중 에이해브 뒤에 이스마엘의 모습이 생긴다.

대호수에 들어오고 난뒤, 고래를 찾기위해 악마같이 행동하던 그녀의 모습.

모두 당황하던 그때 겨우 정신을 차린 에이해브가 소리친다.


"저...저건 이스마엘이 아니야! 우리 이스마엘은 얼마나 상냥한 아이인데!"


"고래.. 이 쓰래기 같은 고래..!!"


"째깍째깍"

<이스마엘, 분노는 언젠가 너를 집어삼켜 너를 태워버릴거야..

그런일이 없기 위해 지금은 평정심이 필요해. 평정심을 가져도 저 고래를 죽일수 있어.>


"...."


단테의 말에 조금이라도 평정심을 가진 이스마엘은 가짜 이스마엘을 부수고 에이해브를 막기 위해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에이해브를 거의 행동불능으로 만들었을때


"날 죽여다오... 모든 죄를 가진 나를.."


"아니요, 저는 당신을 죽일수 없어요.. 당신을 이렇게 만든 저 고래의 심장을 제가 부술거거든요.."


(던전 하이라이트 장면)


"그래... 이게 우리 이스마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