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라면이 다 “불어”서라오.


(눈치...)


이해할 수 없군.


아니, 이해할 수 있을 것이오.

초밥을 먹다가 이에 끼면, ESC라오.


(눈치...)


뭔.개.솔


아, 구인회 동료였던 림이 원래는 미남이었다오.

즉, 미림이란 소리지.


거울 세계의 마름이 추출되지 않는 것도 지금 우리 세계가 

장마 때문에 축축해서 그럴테지.


잠깐, 내가 방금 비라고 그리하였소?



수감자들은 이상의 이상한 유-머에 흐트러진건지, 여우비에 흐트러진건지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