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금일 오후 6시에 림레이크 지역에서 돌아다니는 


야생 뜸부기를 잡아서 손수 손질한 후 튀김가루를 잘 버무려 소금간을 하고 튀김기에 넣어


뜸부기 튀김을 해먹고 말았습니다.


먹는 중 자연스럽게 와사비 소스가 어울릴것이라고 생각해 와사비 소스도 찍어먹은


저의 100% 잘못입니다. 해명의 여지가 없으며 저승으로 간 뜸부기에게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따오기를 잡아 튀긴것에 대해서는 사과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오기는 유해조수라고 파라과이에 위치한 아카라이브 로스트아크 채널에서도 


자주 표현하였으며, 그것이 권장사항이라고 생각하여 로아룬 은빛물결호수 부근 서식지에 가서 

돌아다니는 따오기를 잡아 먹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뜸부기를 잡아 먹은것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따오기를 잡아 먹은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뜸부기를 애호하는 분들에게 끝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며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