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번 징징글 챈에 싸다가 그제 글싸고 포기하자 싶어서 버스방 들어가서 일요일 버스 잡았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 저녁이니까 사람많을테니 진짜 마지막으로 1만찬만 해보자 해서 공장이 헬퍼라는 방 들어감


초반에 실수가 좀 있길래 오늘도 틀렸나 했는데 어차피 마지막 트라이라는 생각으로와서 그냥 끝까지 해보자 하고 계속 했음. 근데 4관 가자마자 나랑 폿이 돌진날리기에 날아가고 카멘이 시야 안보이는곳에서 석화감금써서 나랑 폿이 죽고 리트남


바로 다음트라이에 4관까지 오고 무력에서 다른파티 폿이 죽어서 그때 진짜 세상 무너지는거같았는데 다행히 다들 개빡인건지 딜이 잘밀려서 카단쓰니까 90줄까지 밀었음 근데 카단을 3번째 영전때 못써서 3번째 영전까지 보고 6관으로 넘어갔음. 난 여기서부터 손 떨면서 겜하기시작한듯

근데 운이 또 따라줬는지 4번째 영전때 아무도 안죽었었음 이때 진짜 손 ㅈㄴ차가워져서 한손은 시정올리고 한손은 입김불면서 손 뎁힘 그랬는데도 오른손은 ㅈㄴ떨리더라

여기서 더 말안되게 운이 좋았는데 6관 첫 정산때 공카 2틱정도 부족해서 다른팟 딜러들 다 죽고 또 못깰줄 알았는데 진짜 한명도 안죽었고 공카 들어오자마자 공카박고 마지막 사이클 돌리니까 죽더라 


매일 징징거리는거 보기싫은분 계셨을텐데 욕 안해줘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 트라이할때도 ㅈ같았을텐데 먼가 내 상황을 토해내지않으면 미칠거같았었음


그리고 가족사진에 저 블레님은 나랑 4관 같이깬분이던데 아직도 못깨다가 우연히 나랑 또 더퍼 같이깨니까 진짜 신기했음 헬퍼방 들어간것도 처음이고 6관까지 7명이나 살아서 같것도 신기하고 4관깬사람이랑 더퍼같이깬것도 하늘이 도왔는지 이게 다 겹쳐서 한번에 와주니까 깬거같네..  중요할때 딱 한번 운 따라줘서 깼습니다 


기분좋아서 글 두서없습니다 그냥 성불하면 기분째지니까 이럴수있지 하고 봐주시면감사하겠음..

좋은저녁 좋은밤 보내시고 즐로아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