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가 스토리상 1막 완결인데 보스레이드라고 관문에 신규보스 집어넣으면, 스마일게이트는 카제로스레이드를 카멘처럼 무한 딜레이 했을 확률이 높아.


에키드나야 스토리하면서 떡밥으로 던진게 있으니 맛보기용으로 한번 풀어 놓은거니까 걘 빼고.


베히모스도 카이슈테르 부터 겨울 이벤트까지 짜놓은 리소스 재활용해서 부담없게 만든거니 후딱 내놓을 수 있었던 거니까.


스토리 상으로 보더라도 '숨겨진 카제로스의 비밀군단' 이상한 새 떡밥 던지면서 여지껏 싸운 군단장들 쩌리로 만들 밸런스 붕괴 신규보스 내놓는거 보다는...

우리가 카제로스 이후 아크라시아 신들을 만날지, 페크라니아 역공을 갈지 모르는 일인데 

사망판정 애매한 일리아칸 부활시켜서 '찐찐 군단장 + 카제로스 풀파워 부활저지 레이드!' 이렇게 해서 스토리 마무리 하는게 좋긴해.


군단장들의 행보도 사슬전쟁 서술이나 대사를 보면 악마들이  페이튼, 로웬,  베른이나 아르테미스같은곳에 대륙단위로 곱창을 냈는데

500년후 이번 사건같은 경우는 카제로스 부활을 위한 역할극의 느낌이 강하니까 안타레스산에서 진짜 대가리 깨질 때 까지 쌈박질 하는걸로 하면 되지뭐.


수정을 하려면 하칸 클영상에서 일리아칸 리타이어 + 바닷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루비아이 이렇게 수정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


이미 베히모스에서 후일담푼걸 조질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