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몸뚱아리를 커버하는 파츠가 상/하의 단 두개 뿐인 것도 병신인데

몸에 딱 붙는 라인에서 상의랑 하의 라인이 38선마냥 나뉘어 있어서

이번 피방압처럼 배꼽까지 오는 H라인 치마 같은거 상하의 파츠 분할하면 치마가 상의부분/하의부분으로 나뉘어버림

그러면 상의만 입으면 치마 윗부분이 복대처럼 남아버리고 하의만 입으면 고딕 원피스 아랫부분처럼 치마 아랫부분만 똥꼬치마처럼 남음


그래서 맨날 치마랑 상의랑 분리못하고 붙여서 내는거고 저런 핏은 한벌 밖에 답이 없나바

그리고 10년전에 나온 게임도 상/하의/장갑/신발 파츠 다 나뉘어있는데 얘넨 그딴거 없어서 신발도 맘대로 못고르고 말이야


근데 몸통은 상하의로 퉁쳐놓고 대가리는 모자/얼굴1/얼굴2로 나름 세분화 해놓은게 이해가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