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층도 찍고 9렙 보석도 마구 달아주고 오후에는 하칸 했다가 3관에서 멈추고 저녁에 파티 구하려했는데 없어서 그렇다면 상노탑을 먼저

깨보자 하고 상노탑 원정을 시작함..


1관 브금을 좋아해서 1관문 밟았을때는 와 나도 드디어 상아탑에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기믹도 엄청 단순해서 쉽게 클리어하고 넘어감


2관은 구무무카무 구무무 구파 달달 외워서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정신이 없었음..

구슬 먹고 구속구 던져놓고 딜하다가 꼬리 휘두르는거 쳐맞더니 피가 쭉쭉 빠져서 당황하고 포션 빨아도 계속 달아서 당황하고

회복 구슬 먹으러 가다 또 꼬리 휘두르기에 맞아서 죽고


분명 구무무카무 구무무인데  구속구를 2명이 던져서 그런가 구무무카무 하고 나서 갑자기 파괴 떠서 

어 뭐지 구무무가 스킵도 되는건가 아닌가 기믹 순서 ㅈ된건가 이 생각도 들었고

어 지금이 구속구 타이밍인가 아닌가 내가 던지는게 아닌가 아닌가 일단 던져보는게 맞나? 하면서

정신 차려보니까 1620렙 선생님과 함께 30줄 달리기도 하고 눕클 해버림..


3관은 1관급으로 쉬웠던거 같음.. 당황한건 물에 빠지는 기믹때 갑자기 피 확 줄어들고 빠져서 어 ㅅㅂ 뭐지 한거랑 박치기 인줄 알았는데 레이저 갈겨서 죽은정도


그리고 약 2시간 30분을 잡아먹은 4관... 110줄도 처음 봤을땐 영상으로도 이해 안되던게 1620렙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완벽히 이해하고

60줄 까지 전원 생존 하는게 힘들었는데 60줄 기믹 파훼 넘고나서는 한번에 깸..


휴식 포함해서 4시간이였지만 멱살잡고 무력하고 딜 박는 디트 선생님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딱렙 트라이 파티원이였으면 6시간 이상 걸렸을듯...


전체적으로 1관 3관은 쉽게 돌파했는데 2관 4관이 어려웠던거 같음... 난이도 체감은 4>2>1=3 같은 느낌

그리고 시정 쓰는 순간 올까봐 시정 들었는데 막상 1234관 전부 하면서 시정 써야해!!!! 하는 느낌이 없었음..패턴 속도가 빨라서 그런가 

눈으로 보고 피하는게 어느정도 되서 그런가 4관 트라이 하면서 결국 시정말고 60줄 빨리 보려고 아드 빨고 딜 넣은거같음..


다시 한번 4시간 동안 끝까지 지도해주신 1620렙 디트 선생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끝까지 트라이 달려주신 파티원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내일은 하칸 3관 성불 도전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