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2월.. 응애 하나가 엘가패스 하나, 베남패스 둘 받고 들어왔지.

근데 12월은 한창 바쁠 시기라 게임 시작한건 1월이었음


처음엔 홀나에 1460 패스 써주고, 슈모익으로 서폿 본캐 드가즈아아아ㅏ아ㅏ 하다가 지인이 뜯어말려서 1415 점핑했던 슬레에 엘가 패스 하나 사주고.. 그렇게 포식 슬레로 슈모익 시작했지.

그렇게 카던이나 돌면서 헤헤 게임 재밌다 하다가 1480 찍자마자 쿠크 납치도 당해보고.. 공대장도 잡아보고..

아브 가서 사이버 유격도 해보고, 노칸도 잡아보고.. 정신 차려보니까 이번주로 상노탑 3주차야. 깐부님한테 상노탑까지 다 반숙~숙 올라왔다는 얘기 들을 정도면 진짜 열심히 했다 싶음.


그 와중에 서폿 욕심은 또 못버려서 홀나도 도중에 키우기 시작함. 이제 두달짼가?

볼다패스가 그렇게 개꿀인줄 모르고 "아~ 깡으로 강화 쳐볼래요~" 라는 미친 소리 했다가 노브12에만 한달 묶여있다가 저저번주에 3관, 이번주에 겨우 4관까지 보내줌.


도아가는.. 원래 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홀나 노브12에 3주쯤 묶여있었을 때 못참겠다 크르르르 이러면서 볼다패스 지르고 강화쳐서 333331까지 세팅해버림.

재밌더라.. 귀엽기도 하고, 뭣보다 쿠양갱 마시쪙 낄낄.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까 얘도 벌써 키운지 한달 넘었네 ㅋㅋㅋ


그리고 애증의 브커.. 현생에 치여서 스익 미루고 미루다가 막날 새벽 5시에 겨우 끝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토하는줄 알았다.. 스익은 진짜 JOAT입니다. 아 물론 1460까지 뿌려주는건 달달했음. 근데 걍.. 너무 힘들었다 ㄹㅇ 그냥 패스 하나를 더 뿌려주면 안될까? 진짜?

아무튼 방금 막 엘가시아 밀고 볼다패스 써준 참인데 얜 진짜 어느 세월에 세팅하나 싶다.. 페온도 페온이고, 슬레 9멸에, 홀나 1540+7둘둘 값에 할게 너무 많아.. 응애는 더 많은 골드가 필요합니다. 현금? 그런건 없다


아무튼 진짜 재밌게 즐기고 있다.. 그래도 3달동안 너무 달린 것 같아서 한동안은 좀 적당히 해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

현생을 너무 등한시하고 있었다.. 시험 공부도 하고 취준도 더 열심히 해야지..

앞으로의 목표는 반년 안에 슬레 노멘+상하탑 입성 시키는거임.. 겸사겸사 가능하면 홀나 브커도 1540까지 올려주고, 브커 세팅도 짱짱하게 해주고.

1580은 자신이 없다.. 사실 슬레도 1610 찍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 ㅋㅋ

도아가 세팅+슬레 9멸 2개 달아준다고 깐부님한테 골드 빚좀 졌더니 이젠 숨도 못쉬고 빚쟁이 생활 해야 해서..말이지...


무튼 할 말 다했으니까 기절하러 가야지.. 한시간만 자고 현생 살러 가야해.. 뭐했다고 6시 코앞인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ㅂㅂ

잘자콘 달아줘 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