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는 별개의 이야기임)


바야흐르 2023년 2월... 아크라시아에 나 등장 


1. 

점핑받고 바드 본캐로 시작했으나 카양겔 스토리던전에서

3시간걸리고 못깬후로 딜러를 키우기로 한다.(배신셋, 딜세팅, 이런거 모르고 유튜브도 안찾아보던 모코코)


2. 

바드로 비아키스 트라이를 다니다가 7명 다죽었는데

고양이탈 아바타를 입고 갓핸드(썬더일레븐의..)(지금보니 일망타진) 같은스킬을 쓰는캐릭터가 혼자 캐리해서 2관문을 깨주는걸 보고 저캐릭터를 키워야겠다고 결정. 


3. 

다음날 친구들과 밥을먹으러갔는데 우연찮게 로스트아크를 자기도 한다는놈를 발견. 나보다 한달 빨리시작했단다.


그래서 나는 어제 봤던 캐릭터가 누구냐고 물음.

(고양이탈... 주먹쓰는캐릭터...)


“그거 스트라이커임” 

이개새끼 (이러고 지는 1580찍고 접었다)

물론 안찾아본 나도 병신

근데 고양이탈이라 남캔지 여캔지도 몰랐다.. 소리도 안키고해서 몰랐고..



4.

그래서 점핑권을 사서 슈모익도 없이 스트라이커 1490을 찍으며 바드의 레벨을 넘어섰다.


근데 아무리 봐도 내가 봤던 스킬은 얘한테 없는거다..

뭐지? 오의난무가 쓰는스킬인가? 하면서 아직도 안찾아봤다

일격스커도 나름 재밌었거든..


그캐릭터가 인파이터였다는건 한참 나중에 알았다



근데 어떡해, 이미 돈 엄청써서 (모코코기준, 당시의 나는고고학으로 1500골드씩 벌어도 행복했다, 그리고 전각도 엄청 비쌌다) 1520넘겼는데...


그뒤로부터 아브를 잡자!

일리아칸을 잡자!

카멘을 잡자!


라는 목표로 12개월만에 1630을 찍게 된다...


시발 그냥 인파 했으면 나도 예쁜아바타입힌캐릭터 보려고 접속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