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놀다가 비 많이와서 학교에서 노란 우비랑 우산 나눠줘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갑자기 집 가는길이 잘 기억이 안나서 학교 앞 지붕있는 모르는 건물 입구에서 


저러고 똑같이 20분넘게 울고있었슴..


결국 저러다가 어떤 할아버지께서 어이구 왜 여기서 울고있는겨 머 이렇게 말씀하시고 달래주셔서


그때서야 길 생각나서 모르는 할아버지셨는데 대려다주시고 용돈 5천원 주셧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