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노인 눈을 반쯤 뜨며 얼굴이 벌~건 상태로

얌마 얼마야

하고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50원과 100원짜리 한주먹 들고

세어봐 하면서 끄윽하고 트름을 하면서 비틀거리고

그 와중에 에이 씨벌 멀 쳐다봐 하면서 쳐 시비걸며 지랄하는 병신을 볼때마다

이새끼는 어떤 삶을 살아온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