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연서

月下戀書



달빛아래서 그리워 하는 편지

 

낮과밤을 가리지않고 온 세상에 달빛이 가득합니다.



달은 달인지라 밤이 깊어지고 사위(사방의 둘레)가 고요해질수록 붉은 빛은 선명해지고 이내감은 눈꺼풀을 찔러옵니다



어찌하여 이런 그난(난세)이 지금이 땅에드리우는걸 까요



당신께선 괜찮으실까요



당신에 대한 이런 걱정 이제 믿음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라 여기실까 두려우면서도



전장의눈먼 병기와 저 잔악한 악마들의 행태를 떠올리게 되면 걱정을 피하기가 어럽습니다.



눈을 감으면 당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변을 밝히는 분이시니 저 악마들이 가득한 전장에서도 태양처럼 빛나시리라 믿어요.



저바다건너에는 제가 보지 못한 온갖 것들이 많이있다 하셨지요



당신께서 보내오신 말들을 저는 아직도 믿을수가 없답니다.



쇠로된것들이 소리를 내며 스스로 움직이고, 자연의 형상이 으정(요정?)갈은(실린인가) 이들의 말을 따르며.



제무릎 까지도 오지않는 사람이 있다는 말씀도요.(요즈족or우마르or모코코)



나고자라(태어나고) 말과 가마가 아닌이상 두다리로 다닌 저로서는 도무지 상상하기가 어려운 풍경입니다.



제게 또 짓궃은 장난을 치시는 건 아니겠지요



실은 농이어도 좋으니 어서 돌아오시어 당신이 보신 바다건너 세계를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돌아오시기로 약조하신 즈음에 왕가에서 사구경기(활쏘기대회)를 행하니.



이후의 인회(연회?)에서 이야기 나누어 주셔도 좋겠지요.



당신의 무운을 빌어요.



부디 건강히 이땅으로 돌아오시길 오늘도 한 없이 바랍니다

애록 방문 시점은 아무리 늦어도
쿠르잔 이전

로웬처럼 애록 스토리는
메인스토리와 동떨어진거같음

앙케 호감도 스토리처럼
메인스토리에 일부 관련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