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받는 입장에서 가장 체감이 큰 건 케어 같음

당연히 둘 다 잘 하는 게 좋겠지만 그럴 능력이 안 되서

어느 한 쪽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다고 쳤을 때

케어 잘 해주는 폿은 딜각이 나올 때 어느 정도 맞딜해도

보막이 둘러져 있는데 아닌 쪽은 그게 고스란히

체력 대미지로 들어오니까 믿고 딜을 할 수가 없음

이게 몇 번 반복되면 나 말고 다른 파티원들도

슬슬 몸을 사리는 게 눈에 보이더라